기아가 21일~23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과 경기 용인에 위치한 기아 오산교육센터 등에서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킬 월드컵은 기아가 해외의 우수한 정비사를 발굴하는 한편 정비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정비 기술 경진대회다.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스킬 월드컵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6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은 행사가 취소됐으며, 2022년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었다.
이번 스킬 월드컵에는 40개국 42명의 정비사가 참가해 정비 이론 필기시험과 차량과 단품 종합평가 실기 시험을 통해 정비 기술력을 겨뤘다.
기아는 이들이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로마 테라피, 명상 체험 등 리프레쉬 프로그램과 Kia360 견학, 경복궁 및 인사동 투어 등 한국 문화 체험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스킬 월드컵에서는 인도의 산치트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이 총점 630점을 획득하면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치트 쿠마루에 이어서 호주의 사무엘 로베르트 니콜스, 콜롬비아의 디에고 알론소 만리께 올띠즈가 은상, 중국의 구오 쥬 핑, 덴마크의 키리스 아빌드갈드, 벨기에의 마이클 에이만스가 동상을 획득했다.
이들에게는 트로피 및 메달과 더불어 금상 5,000달러와 은상 3,000달러, 동상 2,000달러의 상금이 부상으로 함께 전달됐다. 이외에 장려상 수상자 6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달러를 전달했다.
기아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기아 정비사들의 참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라며 “기아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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