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캠핑 인기
세대 안 가리고 선호
캠핑카 관심도 늘어
코로나19 기간 ‘캠핑 붐’이 불면서 전국적으로 야영장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바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실내 활동 대신 캠핑과 차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야영장 역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고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어 한다.
지금은 팬데믹에 시작된 캠퍼밴 붐이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새로운 경쟁자들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본사를 둔 울트라 프리미엄 캠퍼밴 제작사 ‘워 호스 올 테레인(War Horse All Terrain)’도 그런 회사다.
준수한 스펙에 더해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워 호스의 캠핑카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밴을 기반으로 한다. 워 호스에 따르면 이 밴들은 기본 170마력 터보 디젤 인라인 4기통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갖추고 있다. 밴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표준 144인치 휠베이스 또는 선택 가능한 170인치 휠베이스 스프린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애프터마켓 서스펜션 키트와 애자일 오프로드의 2인치 리프트가 댐핑을 처리하며, 35인치 니토 리지 그래플러 올테레인 타이어를 장착했다. 개조된 버전은 더 강력한 에어컨 유닛, 온수기, 의류 건조기, 바닥난방, 신선한 물과 회수/폐수 저장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간이 주방과 화장실, 샤워 시설도 포함됐다.
세심한 옵션들 눈길
물론 단점도 존재해
차량 구매 의사가 있다면 먼저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 그다음에 워 호스 웹사이트의 빌드 섹션에서 휠 크기나 랩 컬러, 주방과 욕실의 스톤, 바닥과 캐비닛의 목재 등 내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고르면 된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각각의 밴 캠핑카는 4명까지 취침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2명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천장에 접을 수 있는 퀸사이즈 침대가 있으며, 아래에 두 명의 어린이나 한 명의 성인이 잘 수 있는 트윈 매트리스 공간이 있다. 스톤과 하드우드 같은 프리미엄 재료의 사용은 확실히 럭셔리하지만, 밴 후면의 벤치 시트는 다소 아쉬운 느낌을 준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참고해서 활용해 보자
워 호스의 단점은 하나다. 가격. 주문 시 맞춤으로 제작되는 워 호스 캠핑카는, 주문부터 인도까지 약 90일이 걸리며 가격은 2억 7,700만~4억 1,550만 원 사이로 비싸다. 이 정도 가격이면, 보편적인 가정에 즐거운 주말을 책임질 캠핑카로는 추천하기 어렵다.
다수의 캠핑카는 가격적인 부담이 된다. 따라서 워 호스 캠핑카의 섬세한 디테일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참고한 뒤, 이를 전문 업체에 문의하면 저렴한 가격에 내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다. 바깥 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주말 캠핑만큼 좋은 추억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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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뭐래니
자~ 이제 집보가 좋은 캠핑카를 보여주세요!
아랫쪽 캠핑카 배아파하지 마시고 시민들의 세금으로 쓰이는곳인데 캠핑카 살정도 능력이면 댓글로 뭐라하는 사람보다 10이상은 세금 더내는 사람들일듯
응분의댓가
캠핑카족들의 개판오분전 주차,쓰레기투여,수도물절도등 이루 말로다 할 수 없는 족속들의 잘못이 부른 응분의 댓가
캠핑카가 좋으면 뭐합니까 공용주차장 캠핑카 출입금지 경치좋고 목좋은 캠핑장은 예약하기 하늘에 별따기 아파트 주차만 해놓아도 눈치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