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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할 경우 사망’ 당장 갖다 버려야 한다는 자동차 용품 5종

윤상현 에디터 조회수  

편하게 운전하고 싶어서
무심코 장착한 차량 용품
자칫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위험한 자동차 용품 / 사진 출처 = 티스토리 ‘돈덕질’

자동차는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되었다. 차량이 없으면 이동에 제약이 크고, 대중교통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차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용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운전의 편의나 차량 인테리어 등의 이유로 장착하는 자동차 용품. 그 종류 또한 다양하며 디자인도 제각각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위험도 존재하는데. 운전을 편하게 도울 수는 있지만 안전에는 도움을 주지 못할 뿐더러, 자칫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도 있는 용품이 있다고 한다.

파워핸들봉 / 사진 출처 = ‘티스토리 홍가네정원’
택시 / 사진 출처 = ‘뉴스1’

핸들 편하게 돌리려다
심각한 상황 초래할 수도

대표적인 차량용품으로는 ‘파워핸들봉’을 꼽을 수 있겠다. ‘파워핸들봉’은 한 손으로 스티어링 휠을 돌리기 쉽게 도와주는 용품으로, 본디 운전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용품이지만 한 손으로 스티어링 휠을 돌리기 쉽다는 이유로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주로 운수업에 종사하는 운전자들이 장시간 운전이 잦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파워핸들봉’이 위험한 이유는, 설치하는 위치가 보통 안면부와 명치 사이이기 때문. 사고 발생 시 안면부나 명치를 가격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외국에서는 이를 ‘자살봉(Suicide knob)’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파워핸들봉’은 차량의 스티어링 휠 가죽을 손상시킴은 물론, 열선까지도 손상시킬 수 있어 더욱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조수석 에어백 / 사진 출처 = ‘Michigan Auto Law’
안전벨트 연장 클립 / 사진 출처 = ‘BJAK’

방향제부터 시트 커버까지
의외로 위험한 용품들 많아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인테리어를 목적으로 대시보드 위에 장식품, 방향제 등을 올려놓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사고 시 동승자를 위협하는 흉기로 돌변하게 된다. 사고 발생 시 장식품들이 날아다니며 신체를 가격하는 것은 물론,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에어백이 내장되어 있어, 에어백 전개 시 빠른 속도로 장식품이 날아와 조수석 탑승자의 안면부를 가격하게 되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야 확보를 위해 장착하는 ‘확장형 룸미러’는 크기가 크고 모서리가 날카로워 마찬가지로 사고 시 상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차량의 분위기를 바꾸기 쉬운 ‘시트 커버’는 차량 시트 바깥쪽에 장착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안전벨트의 압박감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안전벨트 연장 클립’은 안전벨트를 느슨하게 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는 버클과 규격이 맞지 않아 안전벨트가 빠져버릴 수도 있다.

충돌 테스트 / 사진 출처 = ‘forbes’
시트 커버 / 사진 출처 = ‘Classic Sheepskins’

나 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사용 지양할 필요성 존재해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자동차를 만들 때 많은 사고 결과와 연구를 통해서 최대한 안전을 확보하도록 만들고 있다. 때문에 차량 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순정 상태일 때가 가장 안전하다. 또한 사고 시, 장식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의 보장 범위도 축소가 되기도 한다.

자동차를 나만의 개성으로 꾸미고 싶고, 더 편한 운전을 위해 차량 용품을 찾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잠깐의 편의, 감수성을 위해 장착한 차량 용품들이 나 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가급적 차량 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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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에디터
Yoonsh@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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