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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너나 타라” 현대차 캐스퍼, 이렇게만 구매하면 만족도 甲

김현환 인턴 조회수  

여전히 확실한 경차 수요
현대차 캐스퍼 눈길 쏠려
옵션 구성 어떻게 해야 좋을까?

현대차 캐스퍼 / 사진 출처 = ‘뽐뿌’

경차에 대한 수요는 확실하다. 복잡한 도시 골목골목 사이를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고, 경차가 주는 여러 이점도 분명하기 때문이다. 주차장 할인 혜택부터 세금 혜택까지 경차를 구매해 운용하면서 얻는 이점이 있다.

현대차의 캐스퍼와 기아 모닝은 경차 사장에서 경쟁 중이다. 캐스퍼는 좀 특별하다. 현대차에서 2021년 9월부터 판매한 캐스퍼는 최초의 경형 SUV로 포진했고, 광주광역시와의 합작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하는 차량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캐스퍼매니아’
사진 출처 = ‘뽐뿌’

현대차 중 특별한 캐스퍼
각 트림별 가격 알아보니

따라서 캐스퍼는 현대차 오프라인 영업소에서 취급하지 않는다. 캐스퍼 전용 웹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주문 받아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생산으로 2024년 7월 24일부터 기존 캐스퍼에 대한 신규 생산 주문이 중단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5일까지 계약할 수 있다.

몸집이 불어난 일렉트릭보다 콤팩트한 경차를 원한다면 하루 빨리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캐스퍼는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 디 에센셜 라이트, 디 에센셜, 그리고 인스퍼레이션. 가격은 각각 1,385만 원, 1,490만 원, 1,690만 원, 1,870만 원이다. 곧 주문이 중단될 캐스퍼는 어떻게 구매하면 좋을까?

사진 출처 = ‘Motor1.com’

가격 경쟁력 확보한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 1,690만 원

가격과 상위 트림 구매 유도 등으로 여론이 좋지 않던 캐스퍼에는 ‘디 에센셜’ 트림이 신설되었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경쟁 모델인 레이와 모닝이 부분 변경 이후 풀 옵션 모델 기준 1,900만 원을 넘어서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따라서 ‘디 에센셜’ 트림을 선택한다. 가격은 1,69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기본 제공 옵션 구성이 괜찮은 편이다.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풀 오토 에어컨, 운전석 파워 윈도우, 8인치 내비게이션, 그리고 후방 모니터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추가 품목을 선택하지 않은 채로 출고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유는 엔진이다. 캐스퍼 디 에센셜은 1.0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캐스퍼매니아’
사진 출처 = ‘The Korean Herald’

1.0 터보 엔진은
옵션이지만 필수

공차 중량과 휠 사이즈, 그리고 연비를 선택하면 터보 엔진이 더 합리적이다. 또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할 경우가 발생했을 때 캐스퍼의 자연흡기 엔진의 출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캐스퍼 액티브 2 옵션은 90만 원인데, 1.0 터보 엔진과 터보 모델 외장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다. 터보 엔진을 선택할 경우 최고 출력은 76마력에서 100마력으로 상승한다.

캐스퍼의 자연 흡기 엔진은 꾸준한 비판을 받았다. 캐스퍼 액티브 2를 추가하지 않고 출고 후 후회하는 것보다 90만 원을 먼저 투자하는 편이 낫다. 터보 엔진 옵션을 추가한 캐스퍼 디 에센셜의 가격은 1,780만 원이다. 저렴한 금액은 절대 아니지만, 다른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이 없는 편도 아니다. 경차의 니즈는 확실하다. 캐스퍼 일렉트릭이 과하다고 생각한다면 캐스퍼도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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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환 인턴
intern1@newautopost.co.kr

댓글3

300

댓글3

  • 나도 탄다.

  • 캐스퍼

    캐스퍼 난 탄다

  • 캐스퍼?

    모닝이나 캐스퍼나 ㅋㅋ둘다 안탄다 너나 실컷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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