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알아야 할
내 차 타이어 관리법 있다?
모르면 사고 위험 커진다
여름철에는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도로와 차량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타이어는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타이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커지며, 이로 인해 타이어의 성능과 안전성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상승하는데,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타이어의 마모가 불균형하게 진행되거나, 심지어 타이어가 폭발할 위험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타이어의 공기압 유지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적정 수치와 유지 방법
일반적으로 차량 제조사에 따르면 타이어 공기압을 30~35 psi (파운드 per 스퀘어 인치)로 권장하고 있다. 이 수치는 차량의 사용자 매뉴얼이나 운전석 문 옆의 스티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공기압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타이어의 접지력이 불안정해지고, 이는 제동 성능 저하나 핸들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공기압을 정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공기압을 체크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기압 측정은 되도록이면 차량의 온도가 낮은 아침, 즉 주행 전 상태에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셀프 보충도 가능
크게 두 가지 방법 있다
공기압을 직접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자동차 트렁크에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컴프레셔를 사용하자. 평평한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컴프레셔 전원을 시거잭에 연결해야 한 후, 컴프레셔의 호스를 밸브에 연결 후 공기압을 확인한다. 공기압이 낮을 경우엔 공기를 주입하고 높을 경우엔 공기를 빼주면 된다.
만약 차량 내에 휴대용 공기압 컴프레셔가 없다면 근처 주유소나 세차장에 있는 공기압 보충 시설을 앞서 말한 방법과 동일하게 이용하면 된다. 이러한 시설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급한 경우에 사용하기 용이하다.
잊지 말고 점검하자
안전한 여름을 위해
여름철 타이어 관리는 차량 운행의 안전과 직결된다. 적정한 공기압 유지와 정기적인 점검으로 타이어를 관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이 글을 읽는 이후부터라도 여름철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자. 끝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거나 카센터에 가서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작은 실천이 큰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더운 여름, 타이어 관리로 안전 운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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