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국 자동차 브랜드
단연 돋보이는 애스턴 마틴
영국을 상징하는 애스턴 마틴
부자들만 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국내에서 잘 알려진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대표적이고, BMW에 인수된 미니도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대중적인 차량부터 고급스러운 차량까지 가리지 않고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영국은 맥라렌, 애스턴 마틴 등의 슈퍼카 제조사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애스턴 마틴은 수제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시작된 역사를 지니면서 007 영화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영국의 상징적인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했는데, 다른 슈퍼카에 비해 보기 쉽지 않다. 국내나 해외에서 진짜 부자들만 타기로 유명한데,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가격 비싼 애스턴 마틴
감가상각도 유독 심해
우선 차량 가격이 기본적으로 비싸다.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가격이 2억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게다가 감가상각이 매우 심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차량의 구매 후 다시 판매하게 될 경우 다른 차량에 비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차량의 수리비, 유지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영국의 자동차 제조 업체의 고질병이라고 할 정도로 잔고장이 상당히 빈번하며, 부품 수급이나 교체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이 다른 럭셔리카보다 많이 소요된다.
애스턴 마틴 실내 구성
데일리 활용은 어려운 편
일반적인 소비자가 애스턴 마틴을 타기 어려운 이유는 또 있다. 편의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실내 구성이다. 최근 출시하는 대부분의 차량이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거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개선을 감행하고 있지만, 애스턴 마틴의 차들은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편의 사양과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차와 다르게 일상 주행 혹은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것은 분명한 단점이다. 게다가 차량 대부분이 그랜드 투어러 성향의 차량이기에, 국내 도로 환경에서는 불편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
마니아 선호 높은 애스턴 마틴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매력적
동일한 가격대의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오히려 국내에서 자주 목격되기도 하는데, 애스턴 마틴은 한국에서 다소 떨어지는 인지도 때문에 실제로 마니아가 아니면 구매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항상 존재한다.
물론 어떤 차를 누가 타던지 본인의 선택이고 자유이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수 없다. 그러나 애스턴 마틴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수리, 유지비가 많이 들고, 잔고장이 종종 발생하며, 기본 2억 원이 넘는 가격, 불편한 실내 기능 때문에 일반적인 운전자보다는 차량에 큰 금액을 지불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사람들에게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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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ㅇ
애초에 저런 차는 수리비 많이 드는 게 당연한 거지 니 생활 기준이랑 저거 사는 사람들 생활 기준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거임? 에휴 거지가 뭘 알겠냐 열등감 느끼는 수준 하곤
애스턴 마틴 이니까 사지
나같은 애스턴 마틴 매니아한테는 드림카일수밖에 없다. 낭만이 있거든.
애스턴 마틴 이니까 사지
나같은 애스턴 마틴 매니아한테는 드림카일수밖에 없다. 낭만이 있거든
한마디로 비싼 쓰레기네
비싼데 잔고장많고 그래서 수리비 많이 들고 편의성 없네 뭐야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