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성장세 두드러져
포드는 신형 레인저 준비 중
최근 새로운 소식 전해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부 국가에서만 애용하던 픽업트럭은 이제 세계 어디서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렉스턴 스포츠와 같은 국내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외하고는 직접 경험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
그러나 야외 활동, 레저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픽업트럭의 파이는 커지게 됐고, 이제는 꽤 여러 종류의 픽업트럭도 국내에서 마주할 수 있게 됐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함께 정통 픽업트럭이라고 불리는 포드의 레인저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030년 단종 앞둔 레인저
2026년에 페이스리프트 공개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Drive’에 따르면 포드 레인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26년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생산 일정에 따르면 포드 레인저는 2029년이나 2030년쯤 생산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는데, 레인저의 상위 모델 F-150의 신형 출시 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성능이나 제원 등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거의 없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차세대 레인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F-150의 스타일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해외 자동차 예상도 전문 디자이너 ‘Theottle’은 F-150을 기반으로 한 레인저의 예상도를 만들어냈다.
F-150 스타일 따라갈 듯
예상도로 미리 살펴보자
예상도를 간단히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다듬어진 느낌을 준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부 그릴, 헤드램프다. 이전까진 조금 더 굴곡지고 입체적인 모습을 자아낸 반면, 예상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면부는 다소 밋밋하지만 각진 모습으로 남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레인저의 출시도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레인저의 단종 이후에는 F-150과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면서, 보디 온 프레임 아키텍처가 사용될 계획이다.
경쟁 차종 동시 등장할 듯
출시 전부터 기대감 높인다
플랫폼 공유를 통해 후속 모델은 자연스렙게 성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풀체인지 모델의 등장 전까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주장이다. 토요타의 대표 픽업트럭 하이럭스도 향후 2년 내에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고, 닛산 또한 동급의 경쟁 모델 나바라의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에 포드 레인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국내에서 콜로라도와 함께 나름 수요층을 확보한 모델이긴 하지만, 포드코리아의 부진과 한국 철수 소식 등이 연달아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출시 여부와는 별개로 차세대 레인저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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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단구동타람쥐아빠
아이쿠 깜짝이야
아이쿠 깜짝이야
차만 나온다 하면 아빠 타령이네 아빠가 없음?
그래 나 아주 식겁했다 젠장
울나라 아빠들이 그렇게 놀랬때? 그래쪄? ㅋㅋ 관심도없는거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