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프로토타입 포착
혹평 이어진 전면부 디자인
대대적인 변화 이뤄질 전망
현대차가 아이오닉 6의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2022년 7월 첫 공개 이후 불과 2년 만에 신차 출시 준비에 들어서는 셈이다. 현행 아이오닉 6는 특히 전면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비판이 쏟아졌다.
이런 소비자 반응은 저조한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1~7월 아이오닉 6의 판매량은 2,403대로, 월평균 343대 수준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냉담한 반응을 얻었던 만큼 신형 아이오닉 6에 어떤 변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분할된 헤드램프 적용된다
날렵한 디자인 기조 이뤄
최근 신형 아이오닉 6의 프로토타입이 포착되면서 일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위장막으로 차체 대부분을 가리고 있긴 하지만,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면서 기대를 높였다. 우선 전면부에서는 분할된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행 아이오닉 6의 헤드램프보다 더 날렵한 형태를 이루게 됐다.
특히 현행 아이오닉 6에서 에어로다이나믹이 적용된 유려한 보닛의 라인과 상반되는 두꺼운 헤드램프가 어울리지 않았기에, 날렵한 차체 형태에 맞춰 디자인 기조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프로토타입의 보닛은 사각의 형태로 변경되면서 각진 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더 낮아진 헤드램프 위치
측면에는 신규 휠 적용돼
현행 아이오닉 6는 헤드램프가 보닛의 영역까지 침투하면서 일체형으로 이뤄졌으나, 헤드램프 변화와 함께 보닛의 크기도 일부 확장됐다. 이에 따라 전면부 영역은 다소 줄어든 만큼 헤드램프가 거의 범퍼 쪽까지 내려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 주간주행등은 보닛 파팅 라인 바로 아래에 자리한다.
측면부는 사각의 형태를 강조한 신규 휠이 장착되었으며, 일부 가니시를 추가하는 등의 디테일한 변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픽셀 테일램프의 내부 그래픽 변화가 이뤄졌다. 후면부 역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외관 디자인은 혹평이 많았던 전면부 위주로 개선을 거칠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 늘어날 전망
주행거리 장점 강화한다
신형 아이오닉 6에는 ccNc와 무선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비롯해 최신 사양이 탑재된다. 또한 신형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용량을 확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아이오닉 6 롱레인지는 77.4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84kW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6 롱레인지의 기존 524km이던 주행거리가 550km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오닉 6는 세단이면서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을 통해 공기 저항에 유리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어 기존에도 적지 않은 주행거리를 제공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주행거리 장점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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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Iccu 문제나 해결해라
바뀌면 뭐하냐? 아이오닉5 출고1년도 안된차가 배터리 제어 시스템 이상 경고등이 뜨는데,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안된단다. 전국에 재고가 1개도 없단다. 언제 부품이 올지 약속도 없단다. 다음에는 현기차는 안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