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베스트셀링 E 클래스
신형 모델은 유독 가격 비싼 편
다른 모델 대비 경쟁력 있을까?
“벤츠는 결국 벤츠고, 살 사람은 다 산다”라는 말이 있다. 이러니 저러니 말은 많아도 결국 벤츠라는 브랜드 가치를 아는 이들은 벤츠 차량을 구매한다는 의미다. 그간 항상 증명이 되어왔던 이 말. 과연 신형 E 클래스에도 통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선, 신형 E 클래스가 어떤 차량인지 알아야 할 것 같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큰 이슈를 몰고 온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신형 E 클래스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벤츠의 로고를 닮은 삼각별 램프 디자인이다. 출시 전 이래저래 이슈를 몰고 다닌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니 나쁘지 않다는 평도 대다수다. 과연 E 클래스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과감한 실내 디자인
가격표 보면 놀란다
인테리어 맛집 메르세데스-벤츠답게 E 클래스의 실내는 휘황찬란한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극 적용해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MBUX 스크린이 돋보인다. 또 전작과 다르게 대시보드까지 빙 둘러싼 앰비언트 라이트의 형상이 두드러진다.
실내 곳곳에서 강하게 조명을 쏘는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인테리어 콘셉트까지 잘 적용된 모습이다. 파격적이긴 실내외 디자인처럼 이번 E 클래스의 가격도 파격적이다. 워낙 비싼 차량이지만, 가격표를 보면 놀라지 않기가 어렵다. 과연 신형 E 클래스의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
고급 차다운 옵션 있는
E300은 9천만 원 수준
가장 저렴한 모델은 E200 아방가르드인데, 가격은 7,390만 원부터 시작한다. E220d 모델은 8,290만 원, E300 익스클루시브와 AMG Line은 각각 8,990만 원과 9,390만 원부터다. 가장 고급스러운 E450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1억 2,300만 원. 약 1억 4천만 원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S350d의 가격을 거의 따라잡은 듯하다.
전작과 비교하면 트림에 따라 약 34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 인상된 수준이다. MBUX 슈퍼스크린, 이중접합 차음 유리, 디지털 라이트, 천연가죽 시트, 그리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처럼 고급 차량이라면 갖춰야 하는 옵션은 대체로 E300부터 적용된다.
경쟁 모델보다 비싼 가격
고민 중이라면 대안 충분
메르세데스-벤츠 E300의 가격은 9천만 원대다. 경쟁 모델로 꼽히는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6의 평균 구매 가격이 6천만 원부터 7천만 원대까지 분포해 있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비싼 수준이다. E 클래스의 가격 경쟁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물론 취향 따라 E 클래스를 구매한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지만, 대안들과 비교 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급부상하는 제네시스 G80도 있으니 훌륭한 대안이 다양하다. 최신식 인테리어와 옵션 기능을 원한다면 5시리즈와 G80도 괜찮은 선택지다. 화려한 최신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다면 합리적인 A6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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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
빤츠도 옛말ᆢ그냥 저냥 ᆢ
근데 벤츠까는애들 벤츠일시불로살돈없음
ㅉㅉ
벤츠 보고 짱츠 라 하는데 벤츠 최대주주는 결국 다임러이고 중국 자본은 십 몇프로대이다. 근데 BMW는 25%나 중국 화천자동차에 먹혔다. 진짜는 짱깨따블유다
현대기아최고!
벤츠 대안이 왜 g80인지 휘안하게 기사 마무리하네
현대기아최고
벤츠 대안이 왜 g80인지 휘안하게 기사 마무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