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업체들 잇따라 해외 진출한다
약 2천만 원 전기 SUV, 아이카 03
재쿠 J6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출시
중국의 완성차 업체 체리(Chery)에서 선보인 전기 SUV 아이카(ICar) 03이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에 들어섰다. 체리의 서브 브랜드 재쿠(Jaecoo)가 아이카 03을 기반으로 ‘J6’라는 모델명을 붙여 아시아 등 일부 해외 시장에 출시했다.
재쿠의 기반이 된 아이카 03은 중국 내에서도 젊은 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전기 SUV이다. 아이카 03의 가격은 중국 시장에서 10만 9,800위안으로, 한화 약 2,093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노리는
재쿠 J6 출력 성능 알아봤더니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과열되면서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하하거나,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가 쏟아지면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격 책정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이 포화되면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이다. 국내에서는 지커와 BYD 등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국내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출시 초읽기에 들어섰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이번 체리와 재쿠의 해외 시장 공략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완성차 업체의 해외 시장 성과를 가를 것으로 전망되는 재쿠 J6를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재쿠 J6의 파워트레인은 후륜구동 단일 모터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최고 출력 184마력과 최대 토크 2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371km 주행
박시한 차체 형태 이루고 있어
사륜구동 기반 듀얼 모터 사양은 총출력 279마력과 최대 토크 375Nm의 성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6.5초가 소요된다. 배터리 사양은 기본 모델에 65.7kWh, 듀얼 모터 사양에 69.8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탑재되며, 각각 WLTP 기준으로 371km와 364km를 주행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06mm, 전폭 1,910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715mm로 박시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기반이 된 아이카 03과 디자인은 대부분 동일하다. 다만 전면에 재쿠의 레터링이 부착되는 모델이 별도로 존재하는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전면부에는 수평의 그릴이 가로형 박스 형태의 헤드램프와 일체형으로 연결된다.
오프로드 분위기 살린 디자인
반면 실내는 깔끔한 느낌 강조
그릴은 수직 슬롯이 좁은 간격을 두고 배치되며 전면으로 미세하게 돌출된다. 각진 보닛의 파팅 라인과 이를 따른 전면부의 볼륨감 있는 형태로 이뤄지며, 두껍게 돌출된 범퍼는 측면 플라스틱 클래딩과 연결되어 오프로드 분위기를 강조했다. 범퍼에는 사각의 공기흡입구와 격자 패턴이 더해져 강인한 모습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오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과 사이드 스커트 클래딩, 후면부에는 박시한 형태의 휠 커버와 수직의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실내는 수평의 레이아웃으로 적용됐으며, 9.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5.6인치 대형 센터 스크린을 통해 대부분의 차량 내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실내는 물리 버튼을 최소화했으며, 센터 스크린 아래로 수평의 송풍구가 적용된다. 한편 재쿠 J6는 태국 등 일부 아시아 시장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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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이동영? 너부터 타고다녀봐라. 문제점이뭔지부터 올려 🐕 무식
1회용
중국산은 1회용으로 쓰다 버리는 걸로ᆢ 이 차도 볼것없이 쓰다 버릴꺼면ᆢ
🐕 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조선족들이 너한테 밥달라냐 돈달라냐?니들이 힘들고 더럽고 돈 적다고 안하는일 다하고있는데 뭔지랄이야~~밥이나 처먹구 다니냐?약이나 처묵으라~~
기레기 니 닮았네ᆢ짱께
참.. 디자인 중국차 답게 생김...불나고 as는 나몰라라 하는 중국차 사는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