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 가격, 트림 공개됐다
토레스와 별반 차이 없는 듯
풀옵션도 4천만 원대라고?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KG 모빌리티의 쿠페형 SUV, 액티언의 가격과 트림이 공개됐다. 8월 20일 공식 출시를 앞둔 액티언은 사전 예약, 계약부터 큰 돌풍을 불러 일으키며 국내 SUV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이는데, 국산 SUV의 더 넓어지는 선택폭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는다.
액티언의 가격과 트림이 공식적으로 공개되면서 KG 모빌리티의 가장 큰 장점인 가성비를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가운데, 액티언의 트림별 옵션과 구성, 특징 등을 살펴보면서 풀옵션 구성은 어느 정도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S7, S9 두 가지로 구성
기본 사양도 옵션 풍부해
우선 액티언은 S7과 S9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 가격은 예상했던 대로 3천만 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등장했는데, S7이 3,395만 원, S9이 3,649만 원으로 시작한다. 토레스의 T7 트림 가격이 3,229만 원, 상위 트림 블랙 에디션이 3,550만 원으로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액티언은 토레스의 진정한 후속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상품성과 디자인이 훌륭하게 개선되었는데, 기본 트림의 구성만으로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S7트림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함께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일체형 디스플레이에 담겨있으며, 20인치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1열 전동시트, 1열 차음 글래스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옵션 비용 저렴한 수준이다
S9 트림에는 파워 테일게이트,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후측방 충돌 보조 등 옵션이 추가된다. 이 정도 디자인에 수준급의 옵션을 3천만 원대 가격에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차량보다 기대감이 압도적으로 높다. 파워트레인은 1.5L 가솔린 터보가 토레스와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향후 하이브리드의 등장 가능성도 높다.
스티어링 휠도 새롭게 바뀌며 다이얼 버튼이 추가되고, 토글식 기어 레버로 공간 활용과 편의성까지 확보한 실내와 함께 저공해 3종 차량으로 각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고, 차량 크기도 토레스보다 조금 늘어나 적재 공간 확보도 용이하다.
풀옵션 가격 4천만 원대 예상
공식 출시 이후 흥행 이어갈까
풀옵션 사양의 구성 견적이 아직 정확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토레스 블랙 에디션의 풀옵션 기준 가격이 약 4천만 원대 중반인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비싸져도 토레스의 풀옵션 가격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 기아차의 비싼 가격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은 액티언의 공식 출시를 하루 빨리 기다리는 중이다. 디자인의 정체성까지 확립하며 고군부투 중인 KG모빌리티의 액티언, 과연 정식 출시 이후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저렴한 가격에 높은 완성도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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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Abc
싼게 비지떡이죠 좋게 말하면 가성비라고들 하더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