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프로토타입 실내 최초 포착
간결함과 고급감 갖춘 모습
기아의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북미 전략형 모델로 출시되어 아쉽게 국내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 북미에서 5만 3,700대 판매량을 기록, 기아 브랜드 내에서 스포티지와 포르테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국내 브랜드 모델인 만큼 디자인이 익숙하고, 수요층도 두꺼운 준대형 SUV로, 오랜 기간 국내 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최근 텔루라이드의 풀체인지 프로토타입의 실내가 최초로 포착되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투톤 컬러 적용된 실내 시트
캐치 도어는 일체감 있게 배치
새롭게 포착된 실내 모습을 살펴보면, 전기차를 연상케 하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시트 헤드레스트와 숄더 커버를 블랙 컬러로 마감 처리해 투톤의 대비를 이루고 있다. 도어 쪽은 블랙 컬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스피커와 도어 캐치 주변, 도어 트림에 화이트 계열 컬러를 적용한 모습이다.
도어 캐치는 돌출된 느낌 없이 측면 도어 트림에 일체감 있게 배치된다. 시트는 양 사이드 볼스터의 영역을 나누는 스티칭 이외에 큰 특징 없이 간결한 형태를 이룬다. 이번 텔루라이드의 실내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으로, 특히 젊은 소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박시한 형태 강조되는 외관
버티컬 타입 헤드램프 적용
텔루라이드는 풀체인지가 진행되며 외관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이룰 예정이다.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통해 모습을 살펴보면, 현행 모델보다 박시한 차체 형태가 강조된다. 이런 기조는 전면 헤드램프에서도 확인되는 데, 쏘렌토를 연상시키는 수직의 버티컬 타입 헤드램프가 탑재된다.
주간주행등은 북미 시장 법규에 맞춘 호박색으로 점등되며,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다. 수평과 수직의 램프 라인이 다채롭게 각을 이루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로, 다만 이번 프로토타입에서는 이를 두 줄로 적용하면서 다른 모델들과 차이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큰 덩치로 존재감 드러내
2026년 생산 시작 유력해
후면부 또한 박시한 볼륨감을 비롯해 큰 덩치가 위장막을 뚫고 존재감을 드러낸다. 테일램프는 전면 헤드램프와 유사하게 두 줄 구조의 그래픽으로 이뤄진다. 수직의 테일램프 상단이 안쪽으로 꺾여 들어가는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테일램프 끝은 두께감 있게 처리되며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와 동일한 2.5L 가솔린 터보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기아가 텔루라이드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에 ccNC 인포테인먼트와 신규 스티어링 휠,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최신 사양을 탑재해 이르면 내년 말 생산 시작이 유력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4
해영
살 차가 없나 . 돈이 없지 ㅡ ㅎㅎㅎㅎㅎㅎㅎ 하긴 있어도 안사긴 함.
ㅇㅇ
절대 국내출시는 못합니다 수출목적으로 만든 차량이라 역수입으로 구매하세요
홍삼이86s
국내출시 해주세요 ㅜ
홍삼이86
국내출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