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인기 크로스오버 ‘베젤’
유럽에도 페이스리프트 출시
내수 모델과 차이점이 이 정도?
혼다의 크로스오버 ‘베젤’은 내수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특히 7단 DCT로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옵션으로 4WD를 선택할 수 있어 훌륭한 편. 게다가 실내 공간도 동급 차량에 비해 넓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혼다 베젤 은 오랫동안 볼륨 모델의 역할을 했다.
유럽에서도 ‘베젤’은 혼다 HR-V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판매가 이뤄지는데, 이번에 유럽 시장에서 3세대 ‘베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고 한다. 내수용 모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 특징과 차이점을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내수에선 가솔린, 하이브리드
유럽은 하이브리드만 단일 사양
내수 시장에서의 혼다 베젤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모두 존재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모델은 1.5L 엔진에 118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하이브리드 엔진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13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유럽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한다.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베젤은 FWD 구동 방식의 e:HEV 하이브리드 단일 모델로, 1.5L i-VTEC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로 합산 출력 13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수에는 있는 AWD 옵션은 유럽 사양엔 없다.
최상위 트림 새로 신설됐다
그 밖의 차이점은 거의 없어
새로운 ‘Advance Style Plus’는 최상위 트림으로 파노라마 썬루프, 다양한 차량 색상, 크리스탈 블랙 그릴, 18인치 알로이 휠 세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그 밖의 변화는 사소하다. 그릴의 형태가 조금 변화했고, 새로운 LED 그래픽이 적용된 조명이 눈길이 간다.
실내는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되었다. 센터 콘솔의 하단 부분 공간이 재설계되어 무선 충전, 공간 활용 등이 용이하다. 추가 사항으로 실내 방음 소재와 차음 유리 등으로 실내 정숙성, 거주성을 개선했다.
9월 중으로 유럽에 공식 판매
차량 가격은 미정, ‘베젤’ 인기 예상!
혼다가 자랑하는 각종 멀티뷰 카메라 시스템과 같은 최신 안전 옵션과 주행 보조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 유럽 시장과 영국 시장에 선보일 혼다 베젤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번 9월 중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차량의 가격은 아직 정확히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차량 크기도 합리적이고 유럽 시장도 실용적인 차량의 선호도가 높은 곳인 만큼, 내수의 활약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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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소피스트
얼마를 받고 광고해주는 모르겠지만 이러지마라...
기레기 너나 사거라
타고싶다
그래서요 일본차 그리타고싶나
국내에서도 판매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