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도로 위 변수
자신감만으로는 안 돼
필수적인 방어운전 팁
운전자라면 은연중에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도로는 절대 안전하지 않다‘라는 것이다. 이유는 어렵지 않다. 내가 교통 법규를 잘 지키면서 운전 한다고 해도, 규율과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많은 운전자가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이러한 이유로 위기를 겪어 본 이들도 많을 것이다.
무리하게 끼어드는 자동차는 정말 흔하게 보인다. 또한 신호를 위반하고, 과속하고, 난폭 운전을 일삼거나 심지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사람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사고 유발 상황이 도로 위에 있다. 따라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방어운전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사고 위험 낮추는 방어운전
차량 관리 차원에서도 권장
방어운전은 도로 위의 다양한 사고 요인으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하는 운전 기술 및 습관이라고 이해하면 좋다. 특히 운전이 미숙한 초보자들에게는 방어운전이 사고를 방지하는 데에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운전을 처음 배울 때부터 방어운전을 습관화 시켜둔다면, 이후에도 더욱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
방어운전의 이유는 전술했듯 사고로부터 나와 상대방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에 더해 방어운전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더라도 이점을 가져다 준다. 법규를 준수하고 사고를 회피하기 위해 움직인 것만으로도 사고 시에 법의 테두리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 차를 좋은 컨디션으로 오래 타기 위해서도 방어운전이 필요하다.
안전 시스템 작동 확인
스마트폰은 잠시 안녕
방어 운전은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차 안의 각종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다. 꺼졌거나 경고음만 나게 설정이 되어있다면 다시 켜주자. 그리고 운전 중에 스마트폰 사용을 지양할 필요도 있다. 스마트폰과 기타 장치들은 운전 중 사고 징후나 예측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통계를 보면, ‘전방 주시 태만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해 왔다. 2018년에는 34%였지만 2022년에는 50%에 이르렀다. 따라서 스마트폰은 자동차와 연결해서 내비게이션이나 음악을 듣는 용도로만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아예 운전 중에는 스마트폰을 만지지 말자.
급한 출발 지양하고
자차 관리에도 관심
건널목 등에서 정차하고 있다가 초록 불이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출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고를 당할 위험을 키우는 행동이다. 좌우를 살피고 출발하는 여유를 챙기길 권장한다. 신호만 보고 출발했다가 시야의 사각지대에서 튀어나오는 보행자나 차량 등에 사고가 날 수 있다. 신호등 앞에서는 가급적 2등으로 출발하는 습관을 들이자.
내가 아무리 방어운전을 갈고닦는다고 해도, 자동차가 고장 나 불안정한 상태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정기적인 자동차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소모품 교체 시기만 잘 지켜줘도 내 ‘애마’의 건강은 문제가 없다. 특히 주행 안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타이어는 표면에는 문제가 없는지, 공기압은 적정한지 주기적으로 체크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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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이게 끝??????
...
자 이제 30년 운전경력 베테랑도 모른다는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