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GRMN SUV 양산
CG 렌더링으로 살펴본 변화는
신규 컬러와 휠 등 적용되었다
토요타 센추리 SUV의 고성능 모델인 센추리 GRMN SUV가 양산된다. 센추리 SUV는 토요타 최상위 클래스 모델로, 이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덧붙여 GRMN은 ‘Gazoo Racing tuned by Meister of Nurburgring’의 약자로, 토요타의 초고성능 디비전을 뜻한다.
이번 양산될 GRMN SUV 양산형 모델은 아키오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센추리 GRMN 프로토타입이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반이 되는 센추리 SUV가 2,500만 엔부터 시작하는 만큼 이 역시 초고가에 책정될 예정이다.
무광 블랙의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디자인은 일부 변화 거쳐
출시를 앞두고 렌더링 CG도 공개되었다. 이전 공개된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양산형에 맞게 수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모습을 살펴보면, 프로토타입처럼 무광 블랙 컬러로 처리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된다. 그 옆으로 두 줄로 이어지는 헤드램프가 장착된 것도 동일하지만, 범퍼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다.
전면 범퍼에는 공기흡입구가 분할되어 배치된다. 또한 범퍼는 측면 얇은 클래딩과 일체감 있게 이어진다. 측면에서 봤을 땐 상당히 긴 길이감이 느껴진다. 현행 센추리 SUV의 차체는 전장 5,205mm, 전폭 1,99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2,950mm로 상당히 큰 크기를 지녔다.
차체 크기 더 커질 수도
측면에는 크롬 라인 적용
벤틀리 벤테이가는 전장 5,125mm, 전폭 2,010mm, 전고 1,728mm, 휠베이스 2,995mm로 센추리 SUV와 비슷한 크기를 지녔다. 그리고 벤테이가는 휠베이스를 180mm 확장한 EWB 모델을 2022년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럭셔리 SUV의 차체가 커지는 흐름인 만큼, GRMN SUV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하며 휠베이스를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차체가 긴 만큼 2열은 프로토타입과 동일하게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 탑승과 하차 시 편의성을 높였다. 윈도우 프레임에는 크롬 가니시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루프가 블랙 컬러로 처리되어 레드의 차체 컬러와 대비를 이룬다. 새롭게 적용된 휠은 더 촘촘한 패턴으로 구성됐다.
PHEV 시스템으로 효율 높였다
총출력 412마력의 성능 발휘
후면부는 전면과 동일한 두 줄의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한다. 후면부에서는 새로운 컬러의 적용을 제외하면 프로토타입과 큰 차이는 없다. 루프 라인에서 뻗어 내려오는 크롬의 라인, 후면을 향해 날렵하게 돌출되는 리어 스포일러와 수평의 리플렉터, 리어 디퓨저로 후면부가 구성된다.
현행 센추리 SUV의 파워트레인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후륜 구동의 센추리 세단과는 큰 공통점이 없다. 2GT-FXS V6 3.5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후륜에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총출력 412마력을 발휘, 전기 모드로만 69km를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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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이태석
도요다에서 에어컨 만들어?
도요타는 타봈어. 니들 타보고 지껄이는거야....현대차 타봤어. 타보고 말하는거야?
대박은 개뿔 땅바닥에 꼬라 박는 구만.
이건 꼬로 빡는 스타일이고 현대는 날아가는 스타일 갠적으로 그냥 평행선이 좋아요. 디자인 별로. 글쓴이가 후원을 많이 받는가 보다.
이 기자도 정부 닮아가나? 일본 빨아주는거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