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랜드 대표 패밀리카
신형 익스플로러 내달 출시
가격이 무려 6천 초반대?
수입 패밀리카 시장에 산뜻한 신차 바람이 불 전망이다.
포드코리아가 내달 포드 브랜드의 대표 패밀리카 모델, 신형 익스플로러를 국내에 투입한다. 작년 기준으로 익스플로러는 포드 국내 판매량의 45.2%(1,560대)를 담당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다만, 현행 6세대 모델은 2019년 미국에서 출시되어 모델 노후화에 대한 지적을 피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투입되는 모델은 지난 2월 북미에서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실내·외 디자인에 큰 폭의 변화를 이루고, 최신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개선을 거쳤다. 판매에 가장 핵심이 될 가격도 더 저렴해진 6천만 원 초반대로 책정해 높은 경쟁력이 기대된다.
플래티넘은 6천만 원 후반대
미국에선 6,932만 원에 판매
현행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6,885만 원으로, 신형 익스플로러가 오히려 더 저렴하다. 6천만 원 초반대로 출시될 경우 300~400만 원 이상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장과 비교해도 가격에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국내에 투입되는 익스플로러의 트림은 ST 라인과 플래티넘 두 가지로 운영된다.
미국 시장에서 ST 라인의 가격은 4만 4,515달러(약 5,974만 원)로, 국내 판매가가 200~300만 원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의 국내 책정 가격은 6천만 원 후반대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5만 1,655달러(약 6,932만 원)로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다. 6천만 원 극 후반대로 가격이 책정되더라도 미국 판매 가격과 60만 원 차이이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비롯해
다양한 최신 사양 기본 적용
신형 익스플로러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다양한 최신 사양이 기본화됐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3.2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을 특징으로, ST-라인 기준 1열에 통풍 및 열선,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이 있는 멀티컨투어 시트가, 2열 시트는 열선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운전석 8방향 전동 시트, 동승석에는 6방향 전동 시트가 적용된다.
다양한 안전 사양도 갖췄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이 포함된 포드 코-파일럿(Co-Pilot) 360 어시스트 2.0이 포함된다. 이 외에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가죽 및 열선 스티어링 휠, 3존 전자 공조, 360도 서라운드 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제공된다.
외관도 대대적인 변화 이뤄
대담하게 확장한 전면 그릴
외관 디자인 변화도 큰 편이다. 우선 전면부 그릴 안쪽까지 침투하던 헤드램프가 측면으로 분리됐으며, 레이아웃도 곡선의 라인을 추가하면서 둥글게 변했다. 그릴의 크기도 기존보다 확장되면서 직사각형에 가깝게 넓어졌으며, 새로운 패턴을 통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범퍼 측면에는 안개등을 감싸는 박스 타입의 트림과 중앙에 날렵한 수평의 공기흡입구를 배치했다.
측면과 후면은 전면에 비해 다소 변화가 미비하다. 후면부에서 가장 큰 변화는 테일램프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수평의 라이트 바 형태가 적용되었다. 테일램프 측면은 갈고리 형태로 각진 형태를 유지했으며, 하단은 리어 디퓨저와 수평의 리플렉터로 구성됐다. 다양한 부분에 걸쳐 개선을 이룬 신형 익스플로러의 향후 국내 판매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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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익스플로러 차주
포드의 단점은 사후관리 부분에서 아쉬워요. 디스플레이 패널하나 나갔는데 흉기는 3시간이면 되는게 포드에선 기본 3주예요. 중요부품 발주 시스템이 미국 본사서 받아서 하나하나 받아서 쓰는 시스템이라 오래걸려요. 차가 튼튼하고 묵직한 반면 연비는 포기해야 되고.. 뭐든 얻는게 있으면 포기되야 되는데 포드는 등가교하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한국에상륙시켜주면 좋을텐데...
역시 미국이여
포드차타는1인
포드패스활성화 시켜라. 왜 안해주는데
포드는 포드패스활성화 시켜라. 아니면 걍 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