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유일의 3열 SUV 어센트
신형 모델 드디어 북미에 출시
새로운 그레이드까지 추가 눈길!
스바루의 유일한 3열 SUV ‘어센트’는 2018년 북미 시장에 전용 모델로 출시한 이래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같은 브랜드의 포레스터와 함께 패밀리카 모델로 자리 잡으며 7명에서 8명이 탈 수 있다는 장점과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활용도가 높은 차량이다.
지난달 15일 스바루는 2025년형 어센트 모델을 발표했다. 기존 모델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두 개의 그레이드가 가장 큰 특징이다. 그 밖의 사항들은 어떤 부분이 업데이트됐는지, 새로운 모델의 성능과 가격 등을 알아보자.
엔진은 동일한 2.4L
첨단 기술 대폭 적용
새로운 어센트는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연식 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다. 기존 2.4L 가솔린 엔진을 활용하고 CVT 변속기와 함께 26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기존 가장 기본 그레이드였던 ‘베이스’는 삭제됐다. 대신 새롭게 ‘브론즈 에디션’과 ‘오닉스 에디션 투어링’ 그레이드가 신설됐다.
기본 그레이드를 담당하게 될 ‘어센트 프리미엄’은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하이빔 어시스트, 후진 자동 제동, 푸시버튼 시동, 사각지대 감지, ‘EyeSight 운전자 지원 기술’ 등 각종 안전 사양이 추가됐다. 패밀리카 모델로 더 완벽해진 모습이다.
신설 그레이드 2종
각각 어떤 특징이 있나?
브론즈 에디션은 그레이드 전용 외장 색상과 내장재, 20인치의 브론즈 컬러 알루미늄 휠이 눈에 띄는 특징이고, 시트는 스바루 특유의 ‘StarTex’ 소재로 제작됐다. 해당 모델은 7인승 리미티드를 베이스로 곳곳에 청동 포인트가 가미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닉스 에디션은 20인치 블랙 휠, 열선 스티어링 휠, LED 안개등,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구성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된다. 7인승 모델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보다 더 고급스러운 그레이드를 원하는 사람들은 ‘리미티드’ 그레이드를 선택하면 된다.
신규 그레이드의 가격은?
3열 SUV의 요구 빗발친다
새롭게 추가된 어센트 브론즈 에디션 2025년형 모델의 가격은 46,995달러(약 661만 9231 엔), 오닉스 에디션 투어링의 가격은 49,995달러(약 704만 1,780엔)다. 7명에서 최대 8명이 탈 수 있는 실용적인 SUV임에도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기 때문에 내수 시장에서 관심도 높다.
그러나 3열 시트 SUV의 수요가 근래 들어 내수 시장의 빗발치는 출시 요구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출시가 이뤄질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과연 스바루는 내수시장에도 어센트를 출시할까? 가능성은 낮지만 요구는 빗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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