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쉬만 거쳤던 모델 X
디자인 변화 요구도 높았다
상상도로 디자인 변화 이뤄
테슬라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 SUV 모델 X, 2015년 출시되어 풀체인지 없이 한 차례 리프레쉬만 거쳐 상품성을 강화했다. 다만 리프레쉬 당시에도 인테리어를 최신화하고 익스테리어는 범퍼 등 일부 디테일한 변화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다.
대체로 비슷한 디자인을 이루는 테슬라지만, 최근 신형 모델 Y의 일부 모습이 유출되면서 큰 수준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향후 출시될 신형 모델 X의 디자인 변화 요구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외관 디자인을 최신화한 모델 X의 렌더링이 공개되어 화제이다.
신형 모델 3와 유사하게
헤드램프 날렵하게 변화
해외 가상 디자이너가 신형 모델 X의 디자인을 상상해 제작한 렌더링을 최근 공개했다. 상상력으로 이뤄진 만큼 실제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현행 모델 X를 기반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뤄 주목받는다. 공개된 렌더링 속 모델 X의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신형 모델 3와 유사하게 헤드램프가 더 얇아진 모습이다.
헤드램프 상단에는 수평의 주간주행등이 배치된다. 보닛은 더 길이감 있게 뻗어 내려오며, 이에 따라 전면부 면적이 줄어들어 날렵하게 변화했다. 그릴도 확장되며 다소 길어져 헤드램프와 맞닿는 형태로 변경된다. 또한 그릴 상단과 하단이 가니시를 통해 구분된 점이 전면부의 특징으로 자리한다.
에어 인테이크 크기 확장
스포티한 모습 강조했다
범퍼에는 기존 사다리꼴의 에어 인테이크를 유지하는 동시에 측면에 배치된 에어 인테이크의 크기를 확장했다. 여기에 각진 라인을 추가하면서 현행 모델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범퍼에서부터 이어지는 블랙 컬러의 라인이 사이드 스커트 하단을 따라 측면까지 이어진다.
루프 일부는 블랙 컬러로 마감 처리되어 차체 컬러와 투톤을 이뤘다. 이 외에 측면에는 큰 변화 없이 현행 모델 X의 디자인을 대부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후면을 향해 미세하게 뻗어 올라가는 윈도우 라인과 수평의 캐릭터 라인,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과 함께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는 후면부 형태를 갖췄다.
후면부 변화는 다소 적어
테슬라 향후 행보에 주목
후면부는 기존 루프 라인이 리어 글라스와 맞닿으며 매끄럽게 이어지던 형태가 변화된다. 루프 라인 끝을 따라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로 배치해 글라스 상단 일부를 덮는다. 테일게이트 위에는 기존 스포일러가 유지됐다. 측면으로 찌르는 듯한 테일램프의 형태 역시 동일하며, 리어 디퓨저와 수평의 리플렉터로 후면부가 구성된다.
한편 여러 소비자들의 신형 모델 X를 출시해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측은 당분간 사이버트럭의 적체된 주문량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에 집중하는 한편, 10월 공개가 유력한 로보택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테슬라는 2025년 1분기 모델 Y 주니퍼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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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뭐야이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
1억3~ 1억5천 짜리가 좀. 나아야지!!
ㅋ
기자님은 이런기사 쓰면서 자괴감 같은거 안느껴지시나요? 본인이 더 잘 알잖아요 말도안되는거 그냥 남들도 다 하니까 뭐 어때 이런맘인건가요?
혹시 기자님은 이런기사쓰면서 자괴감 같은거 안느껴지시나요? 본인이 더 잘 알잖아요 말도 안된다는거
?
테슬라랑 아무상관도 없는 사람이 그냥 상상으로 만든게 기사꺼리가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