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픽업트럭 타코마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픽업트럭 본진에서 인기 이유?
미국은 큼직한 차량의 인기가 많은 시장이다. SUV와 픽업트럭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지니기도 했다. 특히 픽업트럭 시장은 전 세계 통틀어 가장 활성화되어 있으며, 미국에서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더욱 활용도가 높은 차량이다.
생산되는 픽업트럭이 대부분 미국산인 것이 당연하지만, 의외로 다른 나라의 픽업트럭도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다. 바로 일본의 픽업트럭이다. 특히 미드 사이즈 픽업 타코마는 미국 전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인데, 왜 일본산 픽업트럭인 타코마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 수 있었는지 알아보자.
적당한 사이즈, 높은 신뢰도
어떤 상황에서도 성능 발휘해
우선 타코마는 1995년부터 토요타가 생산하는 픽업트럭이다. 1세대 모델은 소형 픽업트럭이었지만, 2세대부터 현재와 동일한 미드 사이즈로 체급이 커졌다. 체급을 키우면서 미국산 픽업트럭 콜로라도, 레인저 등과 경쟁에도 밀리지 않게 되었다.
미국 시장에서 타코마가 높은 인기를 보유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하이럭스와 동일하게 어떤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미 일본차의 신뢰도와 내구도는 인정받은 지 오래. 험지 주행에도 탁월하고 많은 짐을 싣기도 효과적인 타코마는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 셀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중고 가격 방어도 훌륭하다
적당히 세련된 실내 디자인
또 다른 이유로는 차량의 크기 대비 뛰어난 연비 효율, 신형 모델로 들어서면서 선택 가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중고 가격 방어 등 현실적인 장점들도 다수 존재했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미국 시장의 특성이 타코마의 이런 장점과 조화를 이루며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차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실내 레이아웃도 신형 모델에선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지나치게 과하지 않고 또 투박하지도 않은 적절한 물리 버튼과 터치 디스플레이의 조화는 온전히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며, 복잡한 기능을 꺼리는 미국 시장의 요구에 부응했다.
일부 모델은 하이브리드까지
단점이 없는 일본산 픽업트럭
신형 타코마는 툰드라, 세쿼이아와 동일한 TN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작보다 무게가 감량, 프레임 강성은 강화해 더욱 견고한 모습을 갖췄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 EPB,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이 적용되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4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222마력부터 최고 325마력까지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상위 트림 i-Force Max는 하이브리드와 배터리가 탑재되어 기존 모델보다 더욱 힘 있는 주행과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미국 시장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일본산 픽업트럭, 타코마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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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토요타 놀구 자빠졌다
그래서 데이터를 조작해서 팔아먹다 들켰구나 등신들 지랄하고 자빠졌네 ㅋㅋ
잘만들긴하지
ㄴㄴ
도요타는 중고가격방어가 확실하고 정비가 쉽고 부품구하기도쉽고 고장도 안난다는거. 얄미스럽게 차를 잘만듭니다
내다
15년 전 미국 유학 시절 애국심의 발로랄까? 중고 현대차를 샀는데....가뜩이나 정비소 공임 비싼데 고장이 잦아 짜증나서 바꿔 탄 차가 20만 탄 구형 타코마!!! 5년 간 40만까지 타는 동안 고장 한번 안 나더라!!!! 진짜 내구성 하나는 인정!!!! 그러나 한국에선 도저히 못 타겠더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