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최근 판매량 급증하며 인기
판매량 늘어난 원인은 무엇?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시장과 유럽 시장, 일본 시장에선 이미 대중적인 인지도와 함께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효율성과 성능은 판매량과 오랜 역사로 증명한 지 오래다.
그러나 한국 시장에선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과 일본차에 대한 보이지 않는 거부감 등의 이유로 프리우스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최근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프리우스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프리우스의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와 배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출고 물량 풀려 판매 늘어
하이브리드 관심도 한몫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신차등록 통계에서 밝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프리우스는 누적 판매량 625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가 361대였는데, 상반기 판매량 만큼 단 두달만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왜 프리우스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났을까? 이는 지난 5, 6월에 출고가 중단되었던 프리우스의 선적이 다시 재개되면서 대기 물량이 출고됐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해당 원인 이외에도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목받고 있는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
실용적인 차량 소비한다
가장 믿음직한 하이브리드 차량
그리고 큰 차량을 주로 선호하던 한국 시장의 소비 패턴이 과거와 달리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밖에 원인으로, 점차 사라지는 ‘노재팬’ 분위기도 프리우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프리우스는 동급의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 따라올 모델이 없다. 특히 누적 약 590만 대 넘게 판매되며 일본, 미국 등에서 올해의 차량으로 다수 선정되기도 했다.
이전보다 세련된 디자인
4천만 원대에서 최고의 차량
한편, 토요타 프리우스는 5세대 모델에 들어서면서 이전보다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졌고, 운전의 재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1.8L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 합산 1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2.0L 엔진이 더해져 하이브리드는 196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23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5세대 프리우스는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합산 출력 223마력을 발휘하고, 복합 연비는 19.4km/l로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가격은 SE 트림이 4,630만 원, XSE 트림이 4,990만 원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