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도 하이브리드 인기
혼다의 10월 프로모션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어코드, CR-V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현재 국내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파워트레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 때문인지, 국산차, 수입차 할 것 없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해외 제조사의 하이브리드 수입차 모델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일부 제조사들은 국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일본의 대표적인 제조사 혼다의 10월 국내 프로모션을 살펴보면서 어떤 모델의 할인이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유류비 지원 최대 400만 원
재구매 할인 혜택은 100만 원
우선 프로모션이 제공되는 혼다의 차량은 어코드 터보, 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 2WD, CR-V 하이브리드 4WD, 파일럿 등이 있다. 그 중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은 어코드, CR-V가 해당되는데, 각각 유류비를 지원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400만 원, CR-V 하이브리드 2WD는 250만 원, CR-V 하이브리드 4WD는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전 차종 재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 모델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하이브리드 차량 유류비 지원 프로모션과 함께 계산해 보면 최대 5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기준)
애매한 가격에 아쉬웠던 일본차
프로모션으로 구매하면 효과적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모델은 적당한 크기를 갖춘 중형 세단, 준중형 SUV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륨 모델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일본차에 대한 인식이 다른 수입차에 비해 좋지 못하고,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아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점이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340만 원, CR-V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2WD 모델이 5,240만 원, 4WD 모델이 5,590만 원이다. 성능 자체만 놓고보면 훌륭하지만, 실내 옵션이나 편의 사양 등을 고려해 보면 애매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4천만 원대로 구매하는 어코드
CR-V도 기존보다 저렴하게 구매
어코드는 2.0L 자연흡기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 복합 연비 16.7km/l의 높은 효율성을 보유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은 184마력이다. CR-V 하이브리드는 어코드와 동일하게 4기통 자연흡기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 최대 184마력, 복합 연비 14~15.1km/l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10월 제공되는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4천만 원대 후반, CR-V 하이브리드는 4천만 원대 후반에서 5천만 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일본 제조사의 하이브리드를 경험해 봐도 비싸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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