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수소차 콘셉트 엠블렘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 예정
자세한 성능 수준 살펴보니
르노 브랜드는 다양한 콘셉트카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엔 내연기관, 순수 전기차에 이어서 수소차 콘셉트카를 새롭게 공개했다. 차량의 이름은 ‘엠블렘’ 쿠페형 SUV 형태로 날렵한 전면부와 유선형 라인이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전기차에 이어 친환경차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수소차. 현대차의 넥쏘와 토요타의 미라이 뒤를 이어 르노의 콘셉트카 ‘엠블렘’이 등장하게 된다면 어떤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르노의 수소 쿠페형 SUV 엠블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넥쏘와 조금 다른 설계
최대 주행거리 1,000km?
수소차답게 친환경성을 먼저 설명하자면, 새로운 르노의 엠블렘 콘셉트카는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자사의 내연기관 모델 ‘캡처’보다 90%, 메간 전기차보다는 80% 적은 배출량을 선보인다. 세닉 비전 콘셉트카의 후속으로 등장한 엠블렘은 수소 파워트레인과 30kW 연료 전지, NMC 배터리를 결합했다.
엠블렘은 연료 전지의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토요타 미라이와 현대차 넥쏘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정확한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엠블렘은 5분간 두 번의 충전을 거쳐 최대 1,0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닉과 동일한 플랫폼
전기차로 등장할 가능성도
아직 양산되지 않은 콘셉트카에 불과하지만, 엠블렘은 메간과 세닉 BEV와 동일한 Ampr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일각에서는 세닉도 양산되기 전 콘셉트카는 수소 파워트레인이었기 때문에 엠블렘도 양산시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전기차로 등장하게 된다면 세닉과 동일하게 후방 차축에 싱글 모터가 탑재되어 215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무게는 1,750kg으로 세닉보다 약 100kg 가벼우며, F1의 기술을 적용해 디자인적으로 공기 역학 효율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10월 말 전체 모습 공개
르노의 장점 살려낼 수 있을까
르노의 수소 쿠페형 SUV 콘셉트카 엠블렘은 곧 개막하는 프랑스 파리 모터 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내부 인테리어 공개 없이 외관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의 전체적인 공개는 10월 말로 계획되어 있다고 관계자들이 밝히기도 했다.
소형 SUV와 같은 실용적인 차량을 잘 만들어내는 르노답게 이번 엠블렘도 실용성, 친환경성을 갖춘 모습 그대로 등장할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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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보르노가 보르노~
보르노가 또 보르노 하겠지
페미묻은 차인데 도대체머가 대박인지? 타이틀 웃끼네ㅋㅋㅋ
페미 차량
페미 광고 차량. 디자인도 변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