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걸 양산하네!.. 제네시스, 역대급 ‘괴물 신차’ 출시 확정

웰메이드 국산 컨버터블
제네시스가 이어갈 예정
제네시스 X 시리즈 양산 확정!

제네시스 X 시리즈의 양산이 확정됐다. 2+2의 GT카이며 쿠페와 컨버터블이 모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성능 프로그램인 ‘마그마’의 본격 적용이 기대되는 라인업이다. 제네시스 X 시리즈는 e-GMP를 잇는 차세대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EV 차량으로 대형 SUV GV90과 함께 헤일로카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차량명은 콘셉트대로 ‘X’를 가져갈지 아니면 상표권으로 등록된 ‘GT90’이 될지는 미정이나 이전에 공개됐던 X 콘셉트카 3종 라인업의 디자인을 대부분 따라갈 것은 확실해 보인다. 해당 모델과 관련해 공개된 정보,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윙 페이스 디자인 적용 예정
헤드램프 형태는 아직 미지수

전면부 디자인으로는 2021년 등장한 기본형 쿠페 모델과 X 컨버터블 네오룬 콘셉트,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에서 선보인 ‘윙 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헤드램프에 대해서는 발표된 바 없기에 헤드램프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전 G90에 적용된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방식은 DRL과 상향등, 하향등을 합친 진정한 두 줄을 실현했지만 점선식에 가까웠기에 윙 페이스의 양산형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크기는 벤츠 AMG SL과 같은 중형급으로 전기차다운 매우 긴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한국적 색상 적용 가능성 존재
루프는 소프트탑 아닌 하드탑?

콘셉트카로 공개된 컨버터블의 컬러는 두루미에서 영감받은 ‘크레인 화이트’ 컬러가 적용됐는데 이미 ‘한라산 그린’이라는 한국적인 색을 적용한 바 있기에 ‘크레인 화이트’ 색상 또한 양산을 기대할 수 있다. 내부에는 한국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받은 ‘기와 네이비’와 ‘단청 오렌지’ 컬러가 사용돼 한국적 감각이 가득한 내부 컬러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후면부에선 두 줄 쿼드램프와 V자 브레이크 등이 제네시스 로고를 연상시키게 하며 차량의 실내는 4인승으로 예상된다. 또한 콘셉트 카의 컨버터블의 루프는 하드탑 방식으로 제작됐는데 세계적인 트렌드가 소프트탑인 만큼 양산형의 루프 또한 기대된다.

700km 주행거리 예고
최소 600마력 이상

제원으로는 113.2kWh급 배터리 팩이 적용돼 약 700km대의 주행거리를 예고했으며 듀얼 모터 내지 트리플 모터의 사륜구동으로 600마력 이상의 최대 출력과 3초 초반대의 제로백을 예상한다. 제네시스를 대표할 모델인 만큼 후륜 조향과 에어서스펜션 등이 기본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일은 2026년 10월 양산으로 확정됐으며 N74와 같이 울산 EV 공장에서의 셀 방식 제작이 확정적이다. 현재까지 쿠페는 350대, 컨버터블은 150대 한정 생산될 것이라 알려졌다. 전기차이기도 하면서 오직 판매량만을 위한 차가 아닌 만큼 차량가는 기본 2억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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