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에서 돋보인 QM6
가성비 SUV, 인기 끌고 있어
싼타페, 쏘렌토 제치고 1위 차지
르노의 중형 SUV QM6가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저렴한 유지비, 또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실내 거주성 등 모난 곳 없이 두루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감가 또한 싼타페와 쏘렌토 등과 비교해 큰 편이다.
이같은 인기는 빅데이터에서도 드러났다. 국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의 엔카믿고 서비스 신청 및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UV 판매 신청과 실제 판매 모두 현대차와 기아를 제치고 르노의 QM6가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판매 1위, 더 뉴 QM6에 이어
현대차 투싼이 2위 기록했다
우선 판매 신청 모델은 1위 더 뉴 QM6에 이어, 기아 4세대 쏘렌토(2위), 현대차 올 뉴 투싼(3위), 제네시스 GV80(4위), 현대차 싼타페 TM(5위) 순으로 순위가 높았다. 판매가 이뤄진 모델도 1위는 더 뉴 QM6였으며, 현대차 올 뉴 투싼(2위)에 이어 제네시스 GV70과 구형 QM6, 현대차 코나, 기아 더 뉴 쏘렌토, 기아 4세대 쏘렌토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판매 부분에 있어서는 QM6 신형과 구형 모델이 모두 포함되며 최근 높아진 수요를 실감케 했다. 특히 QM6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어 여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QM6에는 4기통 자연흡기 2.0L 가솔린 엔진 또는 2.0L LPG 엔진이 탑재된다.
크기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
2열 시트 32도까지 제쳐진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44마력과 최대 토크 20.4kgf.m, LPG 모델은 140마력과 19.7kgf.m의 성능을 각각 발휘한다. 연비는 11.6km/L, 8.9km/L로 크게 강점이 있진 않지만, LPG 모델은 유류비를 아낄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선택받고 있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도 장점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75mm, 전폭 1,845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705mm이다. 페이스리프트만 거듭하다 보니 같은 중형 SUV로 묶인 싼타페, 쏘렌토와 비교해선 작은 크기이지만, 크기 대비 실내 거주성은 뛰어나다. 2열 레그룸은 289mm에 달하며, 2열 시트는 최대 32도까지 리클라이닝할 수 있다.
최대 1,690L의 트렁크 용량
매물 많아 선택 폭도 넓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676L를 제공하며, 최대 1,69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가솔린과 LPG 엔진에 모두 물리는 무단 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 소음이 적어 실내 정숙성에서 강점을 지닌다. 순간적인 가속과 토크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는 아쉬움을 남기지만, 패밀리카 활용에 있어서는 강점이 더 큰 편이다.
여기에 QM6 RE 트림 기준, 열선 스티어링 휠과 1열 통풍 시트, 1열, 2열 열선 시트, 전자식 룸미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등의 사양이 적용된다. QM6의 경우 판매 등록에 있어서도 1위를 차지한 만큼 매물이 많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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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보르노가??
정말 좋은차 서비스는 더좋음
예?
르노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