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왜건 스프린터 카리브
재출시 소문에 최근 예상도 등장
예상도 속 디자인 함께 살펴보니
토요타가 과거에 판매한 ‘토요타 스프린터 카리브’는 승용차 기반의 사륜구동이라는 콘셉트로 1982년에 처음 출시된 스테이션 왜건이다. 이름은 스프린터를 사용했지만, 실질적으로 기반이 되는 차량은 ‘타셀’이었다. 2세대 모델부터 코롤라 기반으로 등장해 3세대까지 출시됐지만, 2002년에 단종됐다.
현재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코롤라의 파생 모델, ‘코롤라 투어링 스포츠’를 기반으로 출시한 코롤라 트렉이 있고,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코롤라 투어링 등이 있지만, 여전히 스프린터 카리브에 대한 재출시 희망은 높은 수준이다. 일각에선 출시 예상을 점치기도 했는데, 예상도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코롤라 스테이션왜건 기반
바디킷, 스트립 등 디테일
해외의 예상도 전문 디자이너 콜레사(Kolesa)가 만들어낸 스프린터 카리브는 12세대 코롤라 스테이션 왜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일반 모델보다 높은 루프라인이 특징이며, 루프 레일까지 기본으로 적용되어 실용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특이한 부분은 범퍼를 포함한 차체 하부의 은색의 플라스틱 바디 킷, 전면부 범퍼부터 도어를 지나 후면부 범퍼까지 가로로 길게 이어진 검은색 몰딩의 와이드 스트립의 적용이다. 독특한 색 조합으로 독창적인 모습을 완성해 냈다.
모든 지형 주행 가능한 차량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도심 주행과 험지 주행이 모두 가능한 차량이기에, 차량의 지상고는 높게 디자인되었으며, LED 테일 램프는 기존의 것과 유사한 디자인이 느껴진다. 테일 게이트 창문을 감싸고 수직으로 배치된 모습도 눈여겨 볼만 한 특징 중 하나다.
신형 카리브에는 토요타의 TNGA 플랫폼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륜 구동 방식과 함께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고,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최대 2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소문도 무성한 차량
출시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신형 스프린터 카리브는 이전까지 출시됐던 모델보다 더 패밀리카같은 면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차량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조차 되지 않았지만, 최근 일본 브랜드의 단종된 차량을 부활시키려는 시도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군다나 일본 내수에서 콤팩트한 사이즈의 패밀리카의 수요, 아웃도어 활동 증가로 인한 전지형 차량의 선호 등이 주요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출시만 된다면 판매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