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 SUV 라브 4
2026년 풀체인지 이뤄질 전망
상상도로 먼저 살펴본 모습은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높은 내구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를 갖춘 일본 자동차 브랜드, 특히 토요타 하이브리드 SUV 라브 4는 국내에서도 출시되어 올해 1월~9일까지 2,119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토요타 브랜드 중 국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으로 국내서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라브 4가 약 2026년경 풀체인지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 5세대 모델이 2018년 출시되어 2021년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만큼, 모델 노후화가 상당 부분 이뤄졌다는 지적을 받는다. 특히 투박한 디자인 요소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지 않아 변화가 필요하다는 비판을 샀다.
사다리꼴로 변화된 그릴 형태
블랙 하이그로시 대거 적용해
이 가운데 해외 렌더링 디자이너가 라브 4 풀체인지를 상상도로 제작해 공개하면서 화제를 얻고 있다. 아직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지 않은 만큼 상상력을 기반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상상도가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시금 라브 4의 디자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기존 비판이 이어졌던 토요타의 크로스-옥타곤 디자인을 적용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과감하게 수정했다. 전면에 각진 차체 볼륨감을 어느 정도 유지했지만, 그릴을 범퍼와 통합시켜 사다리꼴로 변경했다. 여기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대거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두 줄의 램프 배치된 전면
각지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
특히 토요타 로고 아래로 배치된 수평의 블랙 하이그로시는 스트립 형태로 적용되어 전면부에 독특한 인상을 주도록 효과를 냈다. 범퍼 측면에는 사다리꼴의 그릴과 조화를 이루는 블랙 하이그로시의 면적이 자리했으며, 그 안으로 두 줄의 램프가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도어 핸들 위로 각지게 뻗은 수평의 캐릭터 라인이 배치됐으며, 도어 패널에 통합된 듯한 도어 핸들이 배치된다. 휠 아치와 사이드 스커트 부분에도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하면서 화이트 계열의 바디 컬러와 대비를 이룬다. 루프 라인은 각지게 떨어지면서 견고한 모습을 나타냈다.
수평의 테일램프 장착된 후면
수평으로 이어지는 테일램프
또한 전면 글라스에서부터 후면 글라스로 이어지는 대형 파라노마 선루프가 배치된다. 후면부는 수평의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형태로 디자인되었으며, 테일램프 중앙은 두께가 얇아지면서 토요타 로고와 디자인에 조화를 이룬다.
테일게이트 중앙은 각지게 파여있어 번호판이 자리할 곳이 마련되었다. 현행 라브 4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유지하면서 디테일한 변화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범퍼는 후면으로 돌출된 정도를 줄인 듯하며, 수평의 리플렉터와 사각의 머플러 팁이 양쪽으로 배치되어 스포티한 느낌이 연출됐다. 상상도가 공개되면서 향후 출시될 라브 4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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