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차량에선 없는 감성
‘신형 미니 쿠퍼 JCW’
2025년 출시 앞두고 있어
국내 차량에선 볼 수 없다는 감성 다 몰려있다는 차가 있다. 바로 영국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이다. 최근 미니는 대표작 ‘미니쿠퍼’의 신형 ‘미니쿠퍼 JCW’를 공개했다. 이름처럼 작고 귀여운 이 차량은 디자인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차를 구매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성능과 실용성, 가격 등을 따진다. 그러나 미니 브랜드의 차량은 성능, 실용성, 가격을 소비자로 하여금 잊게 만들 정도로 디자인을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감성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여성층 공략한 귀여운 디자인
성능으로 남성 소비자도 공략
그래서 그런지 미니쿠퍼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는 대다수가 젊은 여성층이다. 하지만 이번 신형 모델을 기점으로 남성층 소비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니가 작정을 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이다.
신형 미니쿠퍼 중에서도 최상위 라인업에 속한다는 미니쿠퍼 JCW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을 갖췄다. 그래서 최고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는 38.8kg.m를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운전자로 하여금 다이내믹하고 재미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귀여우면서도 스포티한 매력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탑재
외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공격적인 전면부 그릴 디자인에 더해진 칠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로 귀여움을 더했으며 17인치 혹은 18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스포티함을 가미시켰다. 괜히 미니가 아닌 솜씨다.
화려하고 귀여운 전면부에 반해 후면부는 이전 세대와 유사한 리어램프 디자인을 선택해 클래식함을 유지했다. 차량 내부는 클래식함과 세련됨을 조화롭게 담아낸 모습이다.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JCW 전용 스포츠 시트, 스티어링 휠, 레드 포인트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가니쉬,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알차게 구성했다.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첨단 사양까지 갖춰
과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쏘아 올린 미니쿠퍼의 인기는 2024년인 현재까지도 계속 지속되고 있다. 미니쿠퍼가 이토록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질리지 않는 디자인, 감성 한 스푼이 더해진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특별히 이번 신형 미니쿠퍼 JCW에는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까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신형 미니쿠퍼 JCW 모델은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서 생산 예정이며 2025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소비자들을 만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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