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차 출시
신형 4시리즈 그란 쿠페
한정판 모델도 함께 출시
BMW코리아는 지난 7일 더욱 스포티해진 4시리즈 그란 쿠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BMW ‘뉴 420i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420i 그란 쿠페는 이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긴 주행 거리까지 입증된 2세대 4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또한 420i 그란 쿠페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게다가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한정 에디션인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도 출시한다. 이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기존 그란 쿠페 모델에 다양한 고급 사양이 추가된 모델로, 차체에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을 적용하고, 어탭티브 M 서스펜션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훨씬 얇아진 헤드라이트
복합 연비도 상승했다
새로운 420i 그란 쿠페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얇아진 어댑티브 헤드라이트와 그 속에 적용된 ‘ㄱ’자 형태의 화살촉 디자인이 눈에 띈다. 게다가 기존 2세대에선 반짝이는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키드니 그릴이었다면, 무광 크롬 테두리를 적용한 그릴도 장착할 수 있게 변경되었고, 공기 흡입구 또한 더욱 크기를 키웠다.
뉴 420i 그란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2.0L BMW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고, 해당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추가적인 출력을 얻고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그 결과, 최대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공인 복합 연비 또한 상승해 리터당 0.6km 증가한 11.8km/L다.
실내 변화는 크지 않았다
M 스포츠 프로 단일로 출시
실내는 기존과 동일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새로운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더 심플해진 송풍구 정도가 변경점이다. 스티어링 휠에는 새로운 M 가죽으로 마감 되어있다. 이미 BMW는 최신 모델들에게 최신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한 상태이기 때문에 변화의 폭은 작다.
뉴 420i 그란 쿠페에는 ‘M 스포츠 프로’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데, 전동식 트렁크, 3존 자동 공조 장치, 동풍 기능과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앞좌석 스포츠 시트, BMW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의 편의 사양도 모두 기본 제공된다.
안전을 빼놓을 순 없다
저렴한 가격 6,830만 원
BMW는 단순히 편리한 운전 경험만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안전 부문도 빠질 수 없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보조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최신 ADAS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새로운 420i 그란 쿠페는 전장 4,770mm, 전폭 1,845mm, 높이 1,385mm, 휠베이스 2,850mm의 크기를 지녔으며 출고 가격은 6,830만 원이다. 온라인 한정 판매되는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20대의 물량만 판매되며, 가격은 6,9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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