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혹평받은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개발 소식 들려
예상도로 살펴본 변화 수준은
현대차의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4,042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 부진한 성과를 이어가는 중이다. 출시 당시에는 미래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춰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을 이을 야심작으로 평가받았으나, 정작 출시 후에 소비자들로부터 디자인 요소를 두고 혹평이 이어졌다.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기 위한 곡선의 라인을 채택하면서 독특한 차체 비율을 지녔고, 전면과 후면의 디자인 균형이 조화롭지 못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후면부에서는 일자형 테일램프를 적용한 반면, 전면에는 두꺼운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블랙 하이그로시 라인을 배치한 범퍼도 다소 난해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포착된 프로토타입
전면부 대대적 변화 예고
결국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아이오닉 6의 페이스리프트 개발에 들어섰다는 소식이다. 2022년 7월 첫 출시 이후 3년이 채 되기 전에 신형 모델이 출시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발 빠른 페이스리프트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혹평과 감소하는 판매량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신형 아이오닉 6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큰 폭의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포착된 아이오닉 6 N의 프로토타입은 위장막에 외관이 가려져 있긴 하나, 전면부가 상당 부분 수정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가상 렌더링 디자이너가 아이오닉 6 N의 예상도를 제작해 공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화제를 얻고 있다.
분할된 램프 디자인 채택
쏘나타와 비슷한 범퍼 형태
예상도를 통해 변화될 디자인을 살펴보면, 먼저 분할된 램프 디자인이 프로토타입과 예상도에 모두 적용됐다. 상단에는 현대차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하단에는 가로형 헤드램프가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범퍼 디자인도 이전 간결한 디자인 대신, 스포티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한 변화가 이뤄졌다.
상단을 향해 돌출된 범퍼 가니시는 쏘나타의 범퍼 형상을 연상시킨다. 가운데 자리한 공기 흡입구에는 수평 패턴을 적용해 전면 이미지 변화를 노렸다. 이와 함께 전면 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블랙 하이그로시의 밴드 라인은 세련미를 높이는 효과를 냈다. 측면부는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N 특유의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사이드 스커트 가니시를 배치했다.
대형 리어 윙 배치된 후면
N 특유의 스포티함 강조해
아이오닉 6 N 후면에는 커다란 리어 윙이 탑재되어 공기역학 성능과 날렵한 인상을 강화했다. 뒷모습은 국내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예상도를 통해 살펴보면, 기존 디자인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일부 변화를 준 모습이다. 먼저 수평의 테일램프는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이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수직의 리플레터를 수평으로 변경했다.
리플렉터와 함께 배치된 가드 프레임도 이에 맞춰 수평으로 변경됐다. 범퍼 라인을 따라서 가니시를 적용한 것도 인상적이다. 전면부 정도의 대대적 변화는 아니지만, 후면부에도 적지 않은 디자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오닉 6가 디자인 변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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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대체 뭘~바꿧다고 기사를 휘갈긴 거임???
아직도 뭔가를 모른다..ㅉ
야휴,, 제발 디자인을 바꿔 좀;;
디자이너를 바꿔라. 디자인때문에 차가 안팔리는줄 모르고 ..ㅉㅉ 이빈에도 에효. 저러고 싶을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