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출시 예고되었다
예상도로 예상 변화 봤더니
기아가 북미 시장 전략형 모델로 출시한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최근 풀체인지 소식이 들리며 국내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진다. 특히 풀체인지를 진행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혼다 파일럿 등과 미국 시장에서 경쟁이 예고됐다.
2023년,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판매량 11만 765대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팰리세이드 판매량은 8만 9,509대로 기록되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2024년에는 사정이 달랐다. 텔루라이드는 11만 5,504대, 팰리세이드는 11만 55대를 기록하며 격차를 크게 좁혔다. 이에 따라 두 모델의 풀체인지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면 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괄호 형태의 주간주행등
디자인에 변화 주는 기아
팰리세이드 못지않게 주목받는 텔루라이드 풀체인지가 최근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번 신형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개된 예상도를 살펴보면, 프로토타입에서 확인됐던 일명 대괄호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기존 수평과 수직으로 길게 이어지는 형태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명명해 적용해 왔던 기아지만, 최근 국내서 포착된 셀토스 풀체인지 등 최신 모델에서는 다소 형태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수평의 길이는 줄어들었고, 수직의 긴 길이를 강조하면서 SUV의 견고한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 이번 텔루라이드에도 동일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그릴도 수직 디자인 적용해
박시하게 변경된 차체 형태
이에 맞춰 헤드램프는 수직 버티컬 타입의 박스 형태로 변경되어 주간주행등과 조화를 이룬다. 헤드램프와 맞닿는 그릴의 레이아웃은 박시한 직사각형으로 적용됐다. 그릴 패턴은 주간주행등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수직의 패턴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주간주행등부터 그릴 패턴까지 전폭을 따라 수직의 디자인 요소가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범퍼 디자인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변화가 이뤄졌다. 이전 직사각형의 공기흡입구 형태에서 끝을 날렵하게 처리한 사다리꼴 레이아웃으로 변경됐다. 측면부에서는 오토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을 적용하면서 현대적인 모습을 갖췄다. 측면 필러의 형태도 부분적으로 변경되었으며, 루프는 직선적으로 이어져 급격히 떨어지는 후면부와 함께 싼타페처럼 박시한 차체 형태를 이룬다.
파워트레인 다양화 시도할 전망
출시 시기는 2025년 하반기 예정
리어 쿼터 글라스는 기존보다 면적을 좁히면서 측면부에 날렵한 인상을 더했다. 또한 측면 필러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측면 글라스가 리어 글라스와 연결되는 듯한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부는 프로토타입을 통해 살펴보면 아직 테일램프에 임시 부품을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해당 부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아 측은 텔루라이드의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해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존 3.8L V6 엔진과 함께 쏘렌토에 적용됐던 2.5L 4기통 가솔린 터보 혹은 카니발에 적용됐던 1.6L 4기통 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팰리세이드와 경쟁력을 맞추기 위해 동일한 2.5L 4기통 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를 적용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텔루라이드 풀체인지는 2025년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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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국내 판매되지도 않늘 차를 굳이 왜?
국내에 팔지도 않는데 끝ㅇㅈㄹ
국내출시용만 올려주세요. ㅡㅡ
타스만도 그렇고 현대 디자이너가 기아로 감?
국내출시안하면 올리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