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
무려 154만 엔에 달하는
렉서스만의 옵션 존재한다?
여러분들은 LS 모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LS는 렉서스 브랜드의 고급스러움과 기술력을 한데 집약한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자 명실상부 최상위 모델이다. 특히 외관부터 실내까지, 정교하게 다듬어진 LS만의 디테일과 다양한 옵션은 해당 차량이 갖는 특별함이 무엇인지 단번에 보여준다.
1989년, 북미 시장에서 첫 공개가 이뤄졌던 LS는 일본 내수에서는 토요타 브랜드의 셀시오로 판매, 양쪽 시장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2006년에는 일본 내에서도 렉서스 브랜드로 정식 출시가 이뤄진 LS. 현행 5세대 모델은 스포츠카에서 볼 법한 역동성과 세단이 갖는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 디자인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최초 키리코 컷 글래스
전통과 기술이 융합한 사례
렉서스 LS의 인테리어는 단순히 고급스러운 것을 넘어, 일본 전통 미학을 담아낸 예술적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EXECUTIVE 및 EXECUTIVE Advanced Drive 트림에 제공되는 키리코 컷 글래스 옵션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에 유리를 장식 요소로 도입한 사례다.
키리코 컷 글래스는 무려 2년에 걸친 개발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각각 수천 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빛의 굴절에 따라 무지개 빛을 발산한다. 해당 옵션은 일본 전통미와 현대적 기술의 융합으로, LS 실내 공간이 갖는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
옵션 가격만 154만 엔
그러나 가치는 그 이상
키리코 컷 글래스는 현행 LS에서 가장 비싼 옵션으로, 소비세 포함 154만 엔에 달한다. 하지만 해당 옵션이 제공하는 가치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선다.
도어 개폐 시나 햇빛이 비치는 시간대에는 프리즘 효과로 아름다운 빛의 연출을 선사하며, 전통적 장인 정신과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이러한 디테일은 단순히 차량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서의 LS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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