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보다 싸다.. 벤츠, BMW ‘1,400만 원’ 역대급 할인 경쟁 돌입!

수입차 시장 1, 2위 BMW, 벤츠
올해도 할인 경쟁 이어간다
최대 1,400만 원 할인 진행 중

BMW와 벤츠가 1월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 2024년 12월 판매량은 벤츠가 6,839대로 BMW(6,504대)보다 앞섰지만, 1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땐 BMW가 7만 3,754대, 벤츠는 6만 6,400대로 BMW 브랜드의 판매량이 더 높았다.

두 브랜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수입차 시장에서 1,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두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5시리즈와 E 클래스를 비롯해 일부 모델들에 1월 할인이 진행고 있다.

대부분 모델에 할인하는 벤츠
E 200 아방가르드 800만 원 할인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1월, 벤츠는 E 200 아방가르드에 최대 10.8%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본 출고가 6,580만 원에서 800만 원 할인이 제공되어 6,58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최대 5.6% 할인을 진행한다. 출고가 8,990만 원에서 501만 원 할인된 8,48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 220 해치백은 306만 원 할인된 4,403만 원, A220 세단은 400만 원 할인이 진행되어 4,4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C 클래스의 경우에는 C 200 아방가르드에 410만 원 할인이 제공된 5,75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C 200 AMG 라인은 387만 원 할인된 6,072만 원에 판매된다. S 클래스도 일부 할인이 적용되는데, S 350d 4MATIC은 775만 원 할인된 1억 4,08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BMW 주력 모델 5시리즈
520i 최대 750만 원 할인

BMW의 경우에는 주력 모델 5시리즈를 대상으로 할인에 나선다. 가솔린 520i 모델은 11% 할인을 진행한다. 기존 출고가 6,870만 원에서 700만 원 할인된 6,17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BMW 금융 할인가를 적용 시 이보다 큰 750만 원이 할인된다. 520i M 스포츠 모델에도 750만 원 할인이 지원되며, 기존 7,240만 원에서 500만 원 할인된 6,74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530i xDrive 모델에는 기본 할인 700만 원, BMW 금융 할인은 80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출고가 8,320만 원에서 기본 할인 시 7,620만 원, BMW 금융 할인 시 7,52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530i xDrive M 스포츠는 할인 폭이 더 크다. 10.9% 할인이 적용 중이며, 출고가 8,760만 원에서 일반 할인 900만 원, BMW 금융 할인 950만 원이 적용되어 각각 7,860만 원과 7,81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530e 1,200만 원 할인 진행
2시리즈 그란쿠페 할인 커

디젤 모델인 523d에는 최대 700~8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기존 가격 7,560만 원에서 일반 할인 시 6,860만 원, BMW 금융 할인 시 6,7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에는 1,100만 원, 530e M 스포츠에는 1,200만 원의 할인(BMW 금융 할인 기준)이 제공되고 있으며, 각각 7,710만 원과 7,9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2시리즈 그란쿠페에는 무려 최대 1,40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되고 있다. 24일 기준, 일반 할인은 1,200만 원, BMW 금융 할인은 1,400만 원 할인이다. 이에 따라 기존 출고가 4,900만 원에서 각각 3,700만 원과 3,5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BMW 금융 할인 적용 시 3천만 원 중반대까지 가격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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