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형 SUV 모델들 중
단연 가성비 甲 모델 정체
여전한 가성비 자랑하는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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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르노코리아 매출을 책임지는 차량을 골라보자면 단연 ‘그랑 콜레오스’겠다. 그렇다면 그랑 콜레오스 이전에는 어떤 차량이 르노코리아의 판매량을 책임졌을까? 바로 가성비 대명사, QM6다. 지난 2022년 기준으로 QM6는 르노코리아의 전체 내수 판매량 중 월 3~4천대 정도를 꾸준히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왔었다.
준중형 SUV 가격으로 중형 SUV를 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QM6.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었던 모델은 단연 연료 유지비가 적게 드는 LPe 모델이겠다. 가솔린, 디젤 대비 경제적인 LPG 가스를 사용했던 해당 모델은 LPG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항상 좋은 선택지가 되어 줬다. 그랑 콜레오스가 메인 판매 모델이 된 현재, 해당 모델이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놀랍게도 이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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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출시 후
단종 소문 있었던 QM6
사실 QM6는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되면서 조용히 단종될 것이라고 모두가 추측했던 차종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LPG SUV라는 독보적인 포지션, 저렴한 가격대 등으로 인해 아직도 찾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현행 QM6 LPe 트림의 가격은 2,797만 원부터 시작해 옵션에 따라 최대 3,664만 원까지 올라간다.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기본기를 높게 평가 받아온 차로 QM6 차주들은 굉장히 만족하며 타고 있다고 한다. 요즘 워낙 좋은 차들이 많이 나와 QM6의 명성은 예전에 비해 묻혔지만 그럼에도 “오래 타도 질리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든다”. “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브레이크 페달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주행할 때 기분이 좋다”. “성인 여럿 태우고 달려도 스무스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등과 같은 긍정적인 평을 여전히 받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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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프로모션 적용 시
최대 330만 원 할인
그렇다면 이 QM6 신차로 구매하면 현재 얼마나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지, 중고로는 얼마에 구매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르노코리아는 2월 QM6 구매 고객에 한해 최대 3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3개월 할부 선택 시 100만 원 혜택과 더불어 무이자 분할 납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무이자 할부의 경우 2,200만 원 이하일 땐 24개월까지 가능하며 할부 원금 1,500만 원 이하이면 36개월까지도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 정액불 및 잔가 보장 할부 상품까지 이용하게 되면 200만 원이라는 특별 혜택, 전시장별 특별 프로모션 최대 70만 원, 노후 차량 보유 혜택 40만 원, 재구매 1회 기준 20만 원 혜택까지 적용된다. 모두 적용 시 최대 330만 원까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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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로 구매하면
2천만 원 초반대 가격
중고차의 경우 2월 시세를 기준으로 QM6 2.0 LPe RE 시그니처 2WD를 무려 2,06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연식은 2022년 기준이며 무사고, 주행거리 60,000km일 때다. 연식이 최근이고 주행거리가 더 짧은 무사고 차량의 경우 이보다 상승하긴 하나 본래 르노코리아 차량의 감가가 큰 편임을 생각해보면 구매가 크게 망설여지는 금액 차이는 아닐 것이다.
QM6의 경쟁 차종으로는 현대차에선 싼타페가 있으며 기아에는 쏘렌토가 거론된다. 다만 현재는 싼타페와 쏘렌토가 세대 교체를 통해 더욱 고급화되어 “경쟁 선상에 있다고 보기엔 살짝 무리가 있다”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싼타페의 가격은 3,546만 원에서 4,373만 원이며, 쏘렌토의 가격은 가솔린 기준 3,605만 원에서 4,46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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