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인기에
숨겨진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매력 뭐길래?
![](https://cdn.newautopost.co.kr/newautopost/2025/02/14084341/155106_0.jpg)
2024년 르노코리아의 매출을 책임진 차는 ‘그랑 콜레오스’ 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해 9월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불과 3개월 만에 2만 2,034대가 팔리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그랑 콜레오스가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이유엔 무엇이 있을까?
일단 중형 SUV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점에서다. 기존에는 현대차의 싼타페, 기아의 쏘렌토 2가지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나타나면서 판도가 뒤집혔다. 디자인부터 세련된 데다가 성능도 훌륭해 4050 아빠들은 물론 30대 젊은 세대에게서도 관심을 받았으니 말이다.
의외로 평가가 좋은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단연 E-테크 하이브리드였다. 전기차를 사기엔 아직까지 위험부담이 있어 걱정스러운데, 그랑 콜레오스의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 시 전체 주행 거리의 75%를 전기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의 전기차나 다름없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이는 곧바로 판매량으로 이어졌고, 가솔린 모델은 하이브리드에 비해 다소 주춤한 추이를 보였다.
하지만 가솔린 모델도 굉장히 잘 만든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을 선택조차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쉽다. 그러나 가솔린 2.0 터보의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선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의 경우 장마철 빗길 주행, 폭설로 인한 눈길 주행, 빙판길 등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세 제어와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사륜구동 선택 시
주행 성능 향상
사륜구동 선택 시 이같은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엔진에서 나오는 동력을 트랜스퍼케이스를 거쳐 앞뒤 네 바퀴에 배분 전달하기에 미끄러움을 잘 버티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전륜구동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물론 그에 따른 단점도 있다. 전륜구동에 비해 당연히 가격이 높으며, 더 무거워져 연비나 유지비 면에서는 불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대부분 연비가 좋다는 기준이 10km/L인데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3.2kg.m를 발휘, 9.8km/L 정도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얼마로 책정되어 있을까?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
테크노 트림이 3,495만 원이며 아이코닉은 3,860만 원, 에스프리알핀이 3,995만 원, 에스프리알핀 사륜구동은 4,345만 원이다. 에스프리알핀 사륜구동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격이 비슷한 편이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2월 프로모션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액불 할부 이용 시 이율을 조정한 4.5%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유예 할부 상품으로 36개월 기준 E-테크 하이브리드는 월 20만 원, 2.0 가솔린 터보는 월 18만 원 불입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선수율에 따라 월불입금 조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24년 10월 이전 생산 차량으로 구입하면 추가로 50만 원이 할인된다. 예상 출고 기간은 가솔린이 3개월, 하이브리드가 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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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7
부품중국산에 마크만 르노.. 2~3년 지나봐라 어떤겔과 나올지 뻔하다
중국산 응 안사
많이 팔린게맞냐? 폐미니스트 지지 차?
낚시 네
이거 그냥 지리자동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