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밀착카메라 하이브리드 괜히 샀네.. ‘그랑 콜레오스’ 차주들, 결국 후회 시작했죠

하이브리드 괜히 샀네.. ‘그랑 콜레오스’ 차주들, 결국 후회 시작했죠

이효정 기자 조회수  

하이브리드 인기에
숨겨진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매력 뭐길래?

사진 출처 = ‘당근마켓’

2024년 르노코리아의 매출을 책임진 차는 ‘그랑 콜레오스’ 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해 9월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불과 3개월 만에 2만 2,034대가 팔리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그랑 콜레오스가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이유엔 무엇이 있을까?

일단 중형 SUV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점에서다. 기존에는 현대차의 싼타페, 기아의 쏘렌토 2가지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나타나면서 판도가 뒤집혔다. 디자인부터 세련된 데다가 성능도 훌륭해 4050 아빠들은 물론 30대 젊은 세대에게서도 관심을 받았으니 말이다.

사진 출처 = ‘당근마켓’
사진 출처 = ‘디씨인사이드’

의외로 평가가 좋은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단연 E-테크 하이브리드였다. 전기차를 사기엔 아직까지 위험부담이 있어 걱정스러운데, 그랑 콜레오스의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 시 전체 주행 거리의 75%를 전기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의 전기차나 다름없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이는 곧바로 판매량으로 이어졌고, 가솔린 모델은 하이브리드에 비해 다소 주춤한 추이를 보였다.

하지만 가솔린 모델도 굉장히 잘 만든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을 선택조차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쉽다. 그러나 가솔린 2.0 터보의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선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의 경우 장마철 빗길 주행, 폭설로 인한 눈길 주행, 빙판길 등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세 제어와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 출처 = ‘당근마켓’
사진 출처 = ‘당근마켓’

사륜구동 선택 시
주행 성능 향상

사륜구동 선택 시 이같은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엔진에서 나오는 동력을 트랜스퍼케이스를 거쳐 앞뒤 네 바퀴에 배분 전달하기에 미끄러움을 잘 버티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전륜구동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물론 그에 따른 단점도 있다. 전륜구동에 비해 당연히 가격이 높으며, 더 무거워져 연비나 유지비 면에서는 불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대부분 연비가 좋다는 기준이 10km/L인데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3.2kg.m를 발휘, 9.8km/L 정도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얼마로 책정되어 있을까?

사진 출처 = ‘클리앙’
사진 출처 = ‘당근마켓’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

테크노 트림이 3,495만 원이며 아이코닉은 3,860만 원, 에스프리알핀이 3,995만 원, 에스프리알핀 사륜구동은 4,345만 원이다. 에스프리알핀 사륜구동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격이 비슷한 편이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2월 프로모션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액불 할부 이용 시 이율을 조정한 4.5%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유예 할부 상품으로 36개월 기준 E-테크 하이브리드는 월 20만 원, 2.0 가솔린 터보는 월 18만 원 불입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선수율에 따라 월불입금 조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24년 10월 이전 생산 차량으로 구입하면 추가로 50만 원이 할인된다. 예상 출고 기간은 가솔린이 3개월, 하이브리드가 2개월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스레터 구독

author-img
이효정 기자
Leehj@newautopost.co.kr

댓글70

300

댓글70

  • ㅇㅇ

    솔직히 하브로는 깔꺼 없는건 맞지 쏘렌토 싼타페 엔진 오일증가 아직도 해결한건 팩트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기레기새키 야 하자가 심하잖아 시발 뭦불안전한 차를이렇게 말들었냐 탈 때마다 매번 느낀다 후회한다고

  • 구병규

    기레기 ㅋㅋ

  • 도랏 ㅋㅋㅋ

    가솔린 모델이 의외로 좋다고 쓰고 4륜 선택하면 하이브리드랑 가격차이가 없다고 쓰네 ㅋㅋㅋㅋㅋㅋ 편집장이 이딴걸 읽어보고 승인한게 맞나 ㅋㅋㅋㅋㅋ

  • 송기섭

    헤드라인과 내용이 다르네요 이렇게 기사 쓰면 반칙 아닌가?

[밀착카메라] 랭킹 뉴스

  • 왜 커지나 했는데 '충격 반전'.. 자동차 그릴, 알고 보니 '이런 비밀' 있었다
  • 국산차 가격 인상 주범.. '이것' 정체 밝혀지자 아빠들 난리 난 상황
  • 생각보다 더 좋다는 '대박 SUV'.. 제네시스 지겨웠던 아빠들 기쁜 소식
  • 그 시절 에쿠스에 두들겨 맞았던 '이 車'.. 알고 보니 숨은 명차였다?
  • 타스만 "이 차로 잡겠다".. 픽업트럭 맛집 KGM, 끝판왕 모델 등장
  • 무개념 화물차 싹 잡는다.. '과태료 300만 원' 날벼락에 차주들 '환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결국엔 단종 선언”.. 차주들 모두 멘붕 빠트린 벤츠 파격 결단
    “결국엔 단종 선언”.. 차주들 모두 멘붕 빠트린 벤츠 파격 결단
  • 카니발 말고 미니밴 또 출시? 기아 의문의 신차.. 그 정체 대박이네
    카니발 말고 미니밴 또 출시? 기아 의문의 신차.. 그 정체 대박이네
  • 수리 맡긴 내 차 “이런 꼴 당했다”.. 커뮤니티 달군 제네시스 논란
    수리 맡긴 내 차 “이런 꼴 당했다”.. 커뮤니티 달군 제네시스 논란
  • “강남 아파트가 몇 채야..” 폐차장 속 방치된 벤츠 올드카, 가격 무려..
    “강남 아파트가 몇 채야..” 폐차장 속 방치된 벤츠 올드카, 가격 무려..
  • 이젠 ‘카니발’까지 노린다.. 르노, 대박 미니밴 출시한다 선언
    이젠 ‘카니발’까지 노린다.. 르노, 대박 미니밴 출시한다 선언
  • 그랑 콜레오스로 재미 좀 보더니.. 쏘렌토 잡을 르노 SUV, 마침내 등장
    그랑 콜레오스로 재미 좀 보더니.. 쏘렌토 잡을 르노 SUV, 마침내 등장
  • “일본인 피는 못 속이지” 토요타 또 한번 인증 조작 적발, 美 판매 금지 처분
    “일본인 피는 못 속이지” 토요타 또 한번 인증 조작 적발, 美 판매 금지 처분
  • “테슬라 중국급 퀄리티” 예비오너들 계약 취소할 대형사고 터졌다!
    “테슬라 중국급 퀄리티” 예비오너들 계약 취소할 대형사고 터졌다!

Hot Click, 연예가 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결국엔 단종 선언”.. 차주들 모두 멘붕 빠트린 벤츠 파격 결단
    “결국엔 단종 선언”.. 차주들 모두 멘붕 빠트린 벤츠 파격 결단
  • 카니발 말고 미니밴 또 출시? 기아 의문의 신차.. 그 정체 대박이네
    카니발 말고 미니밴 또 출시? 기아 의문의 신차.. 그 정체 대박이네
  • 수리 맡긴 내 차 “이런 꼴 당했다”.. 커뮤니티 달군 제네시스 논란
    수리 맡긴 내 차 “이런 꼴 당했다”.. 커뮤니티 달군 제네시스 논란
  • “강남 아파트가 몇 채야..” 폐차장 속 방치된 벤츠 올드카, 가격 무려..
    “강남 아파트가 몇 채야..” 폐차장 속 방치된 벤츠 올드카, 가격 무려..
  • 이젠 ‘카니발’까지 노린다.. 르노, 대박 미니밴 출시한다 선언
    이젠 ‘카니발’까지 노린다.. 르노, 대박 미니밴 출시한다 선언
  • 그랑 콜레오스로 재미 좀 보더니.. 쏘렌토 잡을 르노 SUV, 마침내 등장
    그랑 콜레오스로 재미 좀 보더니.. 쏘렌토 잡을 르노 SUV, 마침내 등장
  • “일본인 피는 못 속이지” 토요타 또 한번 인증 조작 적발, 美 판매 금지 처분
    “일본인 피는 못 속이지” 토요타 또 한번 인증 조작 적발, 美 판매 금지 처분
  • “테슬라 중국급 퀄리티” 예비오너들 계약 취소할 대형사고 터졌다!
    “테슬라 중국급 퀄리티” 예비오너들 계약 취소할 대형사고 터졌다!

추천 뉴스

  • 1
    빈센, RINA로부터 해양용 연료전지 스택 형식승인 획득

    오토뉴스룸 

  • 2
    2025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10개사 발표

    오토뉴스룸 

  • 3
    볼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친환경 경종 울린다

    오토뉴스룸 

  • 4
    이천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친환경 정책 강화 나선다

    오토뉴스룸 

  • 5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전용 유튜브 콘텐츠 '삼별카 시즌 2' 공개

    오토뉴스룸 

지금 뜨는 뉴스

  • 1
    '더 스미스', 모빌리티 플랫폼 통한 '자동차 문화 혁신' 이끈다

    오토뉴스룸 

  • 2
    볼보, 더 안전한 자동차 개발 위해 AI 및 가상 세계 활용

    오토뉴스룸 

  • 3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회문제 해결 위한 '창조형 기업가' 모집

    오토뉴스룸 

  • 4
    혼다 KCC모터스, 새 시승 프로그램 'Honda Easy Go' 단독 운영

    오토뉴스룸 

  • 5
    30대 부동산 선호 지역 '성동구'.. 40대 선호 지역은 어디?

    이코노미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