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전설적 모델
디아블로 부활 소식 전해져
네티즌들 기대감 폭발했다
슈퍼카는 레이싱 경주, 혹은 가상의 영화, 게임을 비롯해, 어디에 등장해도 수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곤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람보르기니 브랜드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동경하지 않을 수 없는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오래전부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런 람보르기니 모델 중에서도 전설적인 모델, 디아블로를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최근 나타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람보르기니에서 직접 나선 것은 아니고, 한 람보르기니 수집가와 디자인 회사의 소유주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인 ‘에쎈트리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전설적 모델, 디아블로
디아블로는 현재 우리가 보는 람보르기니의 근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모델이다. 쿤타치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1990년에 출시, 2001년에 단종되었다. 이후 후속 모델인 무르시엘라고, 그다음 모델인 아벤타도르 같은 대표 모델들에 지대한 영향을 준 모델로, 총 2,884대가 생산되었다. 다양한 버전의 모델이 생산되었지만, 특유의 복고적인 정면 디자인이 디자인 아이덴티티이다.
대표적인 미드십 엔진 스포츠카로, 초기 모델은 5.7L V12 엔진이 탑재, 485hp의 출력을 보여줬으며, 후기 모델은 6.0L 엔진이 탑재되어 더 강력한 558hp의 출력을 보여줬다. 제로백은 4.3초에 최고속도는 325km/h로, 지금 기준에서는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출시된 당시, 즉 1990년에는 성능이나 인기 면에서 시대를 풍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적 재해석에 더해
전통은 유지하겠다 밝혀
에쎈트리카를 설립한 두 대표는 이미 포르쉐 928, 란치아 델타를 포함한 다양한 고전 모델들을 최신사양으로 교체하는 작업, ‘레스토모드’에 도가 튼 이들이다. 새로운 디아블로의 티저에서는 LED 헤드라이트, 돌출된 전면 펜더, 새롭게 디자인된 엔진 커버를 엿볼 수 있다. 에쎈트리카는 레스트모드의 핵심인 현대적 재해석을 중시했다고 한다.
이번 디아블로 레스트모드는 고전 슈퍼카 디아블로의 위상을 현대적인 슈퍼카로 재탄생시키면서, 동시에 현대에도 변하지 않을 디아블로의 전통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대부분의 레스트모드 모델이 그렇듯, 극소량으로 출시, 상당한 고가에 판매될 것으로 추측된다.
국내에서도 선망의 대상
폭발적인 네티즌 반응
디아블로는 국내에서도 선망의 대상이었던 슈퍼카이다. 에디터가 어릴 적 압구정에서 정말 드물게 디아블로를 목격했을 때 지나가는 사람마다 감탄하며 구경하던 것을 기억한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서태지가 보유한 디아블로가 중고 매물로 올라오면서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디아블로는 여전히 슈퍼카의 근본이자 선망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당연히 폭발적이었다. “진짜 너무 기대되는 디자인이다”, “내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람보르기니가 현대적으로 어떻게 부활할지 너무 궁금해”, “복권 당첨되면 무조건 사고 싶은 차”, “미치도록 멋있는 차다”라는 등의 댓글을 해당 기사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댓글8
ㅉ
눈 깜빡이게 해서 출시하면 좋을텐데.
다간
다간 실사판 다시 나오는겨??
뭔 말을 하고 싶은건데
그래서?
ㅇㅇㅇㅇ
진짜 근들갑 참..
ㅇㅇ
진짜 근들갑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