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스포티지
KG 주력 상품 토레스
가솔린 모델 비교하니
기아가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준중형 SUV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The 2024 스포티지’는 전 트림에 1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와 2열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편의·안전 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지는 경쟁 모델인 투싼보다 인기가 많으며, KG모빌리티 주력 SUV 토레스와 비견된다. 디자인 패키지 트림을 제외하면 두 차종은 가격도 얼추 비슷한데, 가솔린 모델 기준 스포티지와 토레스를 비교해 보면 어떨까?
차체 크기는 토레스 승리
실내 공간은 스포티지
쏘나타 DN8의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스포티지는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60mm, 휠베이스 2,755mm, 공차중량 1,535kg의 차체를 가졌다. 2열 공간은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고 트렁크 용량은 기본 637L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923L까지 늘어난다.
중형 SUV로 분류되는 토레스는 전장 4,700mm, 전폭 1,890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680mm, 공차중량 1,520kg으로 차체는 스포티지보다 약간 크지만, 휠베이스는 더 짧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703L로 우세하고 최대 1,662L의 적재 공간은 스포티지보다 좁다.
엔진 성능은 막상막하
연비는 스포티지 우세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은 1.6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180마력의 출력과 최대 토크 27kg.m를 발휘한다. 7단 DCT를 장착한 파워트레인은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며 복합 연비는 12.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토레스 가솔린 모델은 1.5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70마력과 최대 토크 28.6kg.m의 성능을 보인다. 토레스 역시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고 복합 연비는 11.2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옵션 폭 넓은 스포티지
구성이 알찬 토레스
신형 스포티지는 상위 시그니처 트림(3,274만 원)부터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결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는 최상위 30주년 에디션 트림을 포함한 가격은 2,537~3,417만 원이다.
토레스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상위 T7 트림에는 18인치 휠과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2열 열선시트 등이 추가되며 가격은 ▲T5 2,852만 원 ▲T7 3,174만 원 ▲TX 3,551만 원이다.
댓글25
기술적으로 DCT가 최신 기술이지만 DCT도 DCT 나름이죠 안정되고 검증된 토레스 살래요
급발진 불자동차 흉기차보다는 토레스쪽으로 기운다
급발진 불자동차 흉기차를 탈출할 절호의 기회
1.5 토레스가 토크는 더좋구나...토레스 승..차도더큰데 차랑무게도 토레스 승..토레스가 훨났구나
두마리용 자주망하는 회사 그렇다고 스포티지도 안살듯 수입차도 가성비차 많이 나와서 비교대상이 상당히 많을듯~근데 인터넷 요즘 쌍용차많이 뜨는게 홍보비상당히 쓰긴하나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