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국내 인도 시작
테슬라 플래그십 모델 S·X
고성능 플래드는 어떤 차?
최근 테슬라코리아는 기존 모델3·Y 등 볼륨 모델에 그쳤던 라인업을 플래그십 모델 X·S로 확장했다.
지난 3월 공식 출시된 모델X·S는 차량 안팎의 디자인을 개선한 리프레시 모델로, 2021년 글로벌 데뷔 이후 약 2년 동안 국내 시장에 도입되지 않았다.
6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모델X·S는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드 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테슬라 고성능 파워트레인 기술을 집약한 플래드 트림은 후면부 테일게이트 하단에 전용 로고를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모델 S 플래드가 포착되고 있는데, 어떤 차량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전기 패스트백 모델 S
패밀리카로 손색없어
유선형 루프라인을 탑재한 신형 테슬라 모델 S는 패스트백 형상의 대형 전기 세단이다.
0.208Cd 수준의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한 모델S(플래드 사양)는 전장 5,021mm, 전폭 1,987mm, 전고 1,431mm, 휠베이스 2,960mm, 공차중량 2,160kg의 차체를 지녔다.
전고가 1,431mm에 불과한데도 2열 천장 높이는 1m에 가까워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했고 약 26cm의 레그룸은 제네시스 G80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트는 5인승 구성으로만 제공되며 89L 용량의 전면 프렁크와 709L의 기본 트렁크 공간은 패밀리카로 운용하기에도 충분한 크기이다.
제로백 2.1초 괴물 성능
474km 넉넉한 주행거리
테슬라 모델 S 플래드의 정수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이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독립적인 카본 슬리브 로터를 장착한 3개의 전기 모터는 최고 1,020마력의 출력과 최대 토크 132.7kg.m의 힘을 발휘한다.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모델S 플래드는 최고 322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가속 능력은 내연기관 하이퍼카보다 뛰어나다.
모델 S 플래드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2.1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쿼터 마일(402.3m)을 단 9.23초 만에 주파한다. 열 관리 효율을 높인 최신형 배터리 모듈은 100kWh 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품었고 1회 충전 시 474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미래지향적인 실내
가격은 1억 원대
2차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갖춘 모델 S 플래드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7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2열 8인치 터치 패드 등 3개 화면이 탑재된다.
전 좌석에는 열선 시트가, 1열엔 통풍 시트가 적용되며 기어 변속과 공조 시스템 등 대부분 기능을 17인치 화면에 담았다.
테슬라가 자랑하는 오토파일럿과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물론 자동 긴급 제동 기능을 포함한 최신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테슬라 모델 S의 가격은 ▲듀얼 모터 AWD 128,061,000원 ▲플래드 141,061,000원이며 요크 스티어링 휠은 37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댓글5
ㅇㅇ
디자인 9년째 우려먹네 ㅋㅋㅋ 지나가면 2014년식인지 2023년식인지 구분안가는 유일한차~
타보고 말해. 물론 돈이 없겠지만. 이차는 지려봐야 깨달게해주는 차.
아래댓글 존나 한심하네 그럼 람보르기니 페라리는 왜 리밋100 안걸어놓고 파냐는 질문이랑 똑같은거야
ㅋㅋㅋ
기자새키 테슬람이 뭔 의민줄 알고 쓰는거야?
지금 도로가 30 50속도제한인데 제로백2초가 무슨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