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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해냈다!” 터치 한 번에 픽업트럭 변신하는 역대급 SUV 등장

김예은 에디터 조회수  

중국 창안자동차 콘셉트카
내년 생산될 전기차 CD701
SUV와 픽업트럭 혼용 가능

중국-픽업트럭-전기차
SUV와 픽업트럭, 두 차종을 혼용한 CD701 콘셉트카

중국의 국영 자동차 업체, 창안자동차가 산하 브랜드 Qiyuan의 신형 전기차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코드명 CD701로 공개된 해당 콘셉트카는 내년 대량 생산을 목표로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돌입해 양산성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CD701 콘셉트카는 측면에서 봤을 때 SUV인지 혹은 픽업트럭인지 분간하기 다소 애매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차량이 갖는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데, 실제로 해당 차량은 두 차종을 혼용하는 개발 목표를 갖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버튼 터치 한 번으로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픽업트럭-전기차
중국-픽업트럭-전기차

전장 5m 달하는 SUV
후면부는 픽업트럭

창안자동차 SDA 스마트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CD701 콘셉트는 전장 5,000mm, 전폭 1,97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3,100mm 크기의 5인승 차량이다. 언뜻 보면 쿠페형 SUV처럼 보이는 루프라인은 완만하게 후면부까지 이어져 넉넉한 3열 공간을 확보했다.

SUV 특성상 테일게이트는 위쪽이나 옆으로 열리기 마련인데, CD701은 픽업트럭의 트럭 게이트처럼 아래로 개방되도록 설계됐다. 대신 3열 지붕을 접이식 유리 패널로 적용하여 상황에 따라 픽업트럭처럼 활용할 수 있다.

2열 지붕 밑으로 쏙
개폐 자유자재 3열 루프

CD701 콘셉트카 대시보드엔 계기판이 따로 없다. 클러스터의 역할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대체하며 태블릿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접이식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SUV와 픽업트럭 간의 전환은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픽업트럭 모드를 선택하면 유리 패널이 2열 루프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가 3열 공간이 개방되며, SUV 모드를 고르면 도로 닫히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CD701의 1·2열 시트는 풀 폴딩이 가능하므로 차박 및 화물 수송 등 목적에 따라 쉽게 변형할 수 있다.

전·후면 디스플레이 패널
자율 충전까지 가능하다

내년 E0라는 모델명으로 출시가 유력한 CD701 콘셉트는 각종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전면부 C자형 헤드라이트 사이와 리어램프 내부에는 각각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모델명과 메시지, 충전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외부에 표시할 수 있다.

CD701은 창안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인근의 충전소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자율 충전 및 음성 인식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창안자동차는 CD701이 차량 위성 통신 기술을 탑재할 세계 최초의 모델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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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에디터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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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M3차주

    뒤에는 폴스타네 앞에는 올뉴k3인가? 왜이렇개 기아나 볼보생각이나지

  • XM3차주

    뒤에는 폴스타네 앞에는 올뉴k3인가? 왜이렇개 기아나 볼보생각이나지?

  • 누구나할수있다. 그러나.리튬이온 전기차와 현재의 충전인프라론.사양. 버스.트럭.택시.중장비는.수소차 부터.승용차는하이브리드.수소. 전고체.전기차로가야.맞다. 짱쾌차는.절대사절.

  • 짱께제품은 쓸거못됨. 특히 자동차! 움직이는 관! 그리고 사이버트럭도 저렇다.

  • 저차 한국 오면 니네 꼭 법인차로 뽑아 타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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