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지금 차량을 계약하면
언제쯤 출고 가능할까?
카니발은 오래전부터 국산 패밀리카 시장 내에서 ‘압도적인 1위’의 입지를 다져온 차량이다. 그간 내연기관 모델만 존재해 아쉬움을 가졌던 소비자들도 존재했지만,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4세대 후기형)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더욱 완벽하고 만족스러운 구성을 갖추게 됐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는 요즘. 해당 차량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수준의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차 주문이 밀려드는 것은 당연지사. 결국 상당한 출고 기간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시점 기준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출고 기간은 어느 정도 소요되고 있을까?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고까지 12개월 이상 소요
지난 21일 업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출고 기간 전망을 전했다. 현시점 기준 해당 차량의 출고 기간은 이달 계약을 기준으로 인도까지 12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는 출고까지 3~4개월에 불과한 가솔린 모델 대비 3~4배에 달하는 수치다.
출고 기간이 이토록 길어진 원인으로는 역시 주문량이다. 기아 측 관계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 사전계약 건수 중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이 무려 70%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해당 관계자는 ‘출시 전 가솔린 모델을 대기하던 소비자들도 출시 후 상당 수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넘어갔다’라는 부가 설명을 전했다.
4세대 후기형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이번 4세대 후기형 모델부터 추가된 카니발 하이브리드. 해당 차량은 현대차그룹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최고 출력 65마력, 최대 토크 10.4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 최고 합산 출력 245마력, 최대 합산 토크 37.4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해당 차량은 9인승 모델 기준으로 3,925만 원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있다. 이는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13%가량 비싼 수준이다. 9인승 기준 최상위 풀옵션 모델(액세서리 포함)의 가격은 5,686만 원. 7인승으로 상향할 경우 5,823만 원까지 가격이 상승한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다음으론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오래 걸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현시점 기준, 현대차그룹 내에서 가장 긴 출고 기간을 가지는 중이다.
그렇다면 그다음으로 출고 기간이 긴 차량에는 무엇이 있을까? 해당 차량은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경우 11~12개월의 출고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뒤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줄을 서 있다. 이들은 각각 9개월 이상. 7개월 이상. 6개월 이상의 출고 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라고. 투싼 하이브리드의 경우 신형 모델의 출시가 이뤄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정확한 소요 기간이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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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온갖유튜버들이 힘이 경차수준 이라고 까도 줄이 미어 터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