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나도 문제가 없다는
내구성 끝판왕 자동차들
6종 직접 선정해보니..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토네이도, 허리케인과 같은 각종 자연재해가 몰아치는 상황에서 세단이나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전쟁 같은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각종 짐과 비상식량을 가지고 피난길에 오르기 위해서는 크고 튼튼한 차량이 필요하다.
미국과 같은 나라는 넓은 영토에 주로 산불이나 허리케인 같은 피해가 종종 마을을 휩쓸고 지나가기 때문에 때로는 재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는 대피해야 할 만큼 큰 자연재해가 빈번하진 않지만, 엄연히 휴전 중인 국가이기 때문에 유사시를 생각하지 않은 적은 없을 것이다. 유사시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미국 차 3종과 국산 차 3종을 각각 알아보자.
럭셔리 SUV보다 오프로드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글래디에이터
요즘은 SUV의 형태도 다양하게 등장한다.
도심형 SUV부터, 럭셔리 SUV까지 개개인의 생활방식에 맞게 용도를 달리하고 있다.
그러나 유사시에는 럭셔리보단 실용성과 험지 주행 능력이 탁월한 차량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지프의 오프로드 차량들이 손꼽히는데, 그랜드 체로키와 글래디에이터이다.
그랜드 체로키는 오프로드 차량에서는 보기 힘든 럭셔리한 느낌이 실내에도 전달되어 비교적 안락한 느낌이 든다. 동시에 오프로드 능력도 탁월하기 때문에 비포장도로를 누비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다. 글래디에이터는 미드사이즈 픽업답게 넓은 수납공간과 지프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V6파워트레인으로 부족하지 않은 힘까지 가지고 있다.
전 세계 픽업 최강자 포드
국산차도 유사시에 활용도 높아
또 다른 미국 차량으로는 포드의 F-150이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픽업트럭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해당 모델은 풀사이즈 픽업으로 앞서 말한 차들과는 말 그대로 급이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다. 미국 관공서에서도 믿고 사용할 만큼 뛰어난 성능은 유사시에 우리에게도 그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미국 차들이 너무 부담된다면 국산 차에서도 고를 수 있는 대안이 있다.
대표적으로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 칸이다. 현존하는 국산 유일무이의 픽업답게 뛰어난 수납공간과 적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온 오프로드 주행은 믿을만하다. 기아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와 현대의 싼타페도 유사시에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차량으로 국내에서도 명맥을 이어오고 험지에서도 주행이 끄떡없다.
꼭 대형 차량일 필요 없어
넉넉한 공간, 연비 효율도 중요
위에 나열한 차들 이외에도 넉넉한 적재 공간이 있거나, 연비 효율이 뛰어난 차들이 있다면 위급 상황을 해결할 수도 있다. 자연재해, 전쟁 같은 일들은 살면서 겪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당연한 말이다. 그렇지만 언제 내 앞에 닥칠지 모르는 일들을 준비하는 것도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내 발이 되어줄 든든한 차량을 알아봤다. 위에서 언급한 차량을 가지고 있다면 유사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일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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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국가귀속 옜날얘기 입니다 지금은그런거 안합니다
전쟁나면 suv차량은 국가에 귀속됩니다.
전부다 사골이네ᆢ내구성같은 소리 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