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의 전기차 e2
1,600만 원으로 가격 조정해
역성장 기록한 이들의 미래는?
중국 전기차 제조 업체 BYD. 이들이 중국에서 자사의 자동차 가격을 인하한다. BYD e2는 약 1,885만 원의 가격에서 약 1,659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게 된다. 이 업체의 이러한 결정에 전기차 가격 전쟁이 더 심화될 예정이다.
가격 인하로 인해 이 차량의 가격은 국산 준중형 SUV보다 40% 정도 저렴하며, 기아 레이, 현대 캐스퍼와 유사해졌다. 저렴한 가격에 관심을 보이던 많은 소비자들은 이 차의 놀라운 성능에 놀라 구매를 결정하고 있다.
이번 e2 가격 인하로
10만 위안 라인업 추가
기본형 e2 Honor 에디션은 시걸, 친 플러스 DM-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돌핀, 체이서 05와 함께 약 1,847만 원(10만 위안) 미만 BYD 모델에 합류했다. 10만 위안 미만의 모델이 생기는 이유는 중국의 소득과 관련이 있다. 10만 위안은 중국 저소득층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여겨지며, 심리적 만족을 최대로 할 수 있는 가격이다.
최근 몇 주 동안 BYD는 이 전기차들의 가격을 연이어 인하했다.
현재 중국 전기차의 가격은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 작년 한 해 동안 중국 자동차 시장을 지배했던 전기차 가격 전쟁이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격만큼 놀라운
성능 선보인다
BYD의 e2 Honor 에디션은 94마력(70kW)의 단일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 이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중국 테스트 결과 405km이며, 30분 만에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이 모델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사양을 갖추고 있다.
주요 사양으로는 12.8인치 회전식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8.8인치 디지털 계기판, 히트 펌프, 통합 VLT 시스템 등이 있다.
업계 1등 노렸던 BYD
2월 굴욕적 판매량 기록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작년에 302만 대의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 중 92%를 자국에 판매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어 2월 40% 가까이 감소한 122,311대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저조한 월 판매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하에 대해 ‘저렴한 모델은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전망 속에 가격에 민감해진 중산층의 소비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받던 BYD가 이번 가격 인하로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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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싼 대신해 as안됨 타다가 고장나면 폐차하믄됨
드디어 현기차 독점적인 가격 낮출수 있겠다. 유럽에서 타는차 안전에는 문제없다고 본다. 이번기회에 내연기관 차 전부 전기차로 바꾸자
As는 어디서할까~~ㅋ
그냥 줘도안탐
천만원해도 안산다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