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 출시 임박
레인지로버 닮은 디자인 눈길
패밀리카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2018년 12월 출시된 준대형 SUV이다. 출시부터 넓은 실내 공간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고 출고 대기에만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
내년 1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다.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카의 모습도 포착이 이뤄졌다. 위장막 사이로 램프 등 일부 디자인이 드러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사실적인 예상도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이다.
수직으로 길게 떨어지는
테일램프의 각진 디자인
국내 전문 예상도 유튜브 채널 갓차에서 만든 팰리세이드 예상도로 레인지로버와 닮은 듯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후면부는 기존 팰리세이드의 테일램프 형태를 비슷하게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더 각지고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수직으로 길게 떨어지는 테일램프는 하단 클래딩까지 이어진다.
테일램프의 하단은 측면부를 향해 날카롭게 뻗어간다. 테일램프의 내부는 세로 형태의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휠 아치의 얇은 클래딩과 연결되는 범퍼 클래딩은 기존보다 크기를 키워 거친 이미지를 연출했다. 리어 글라스에는 히든 타입의 와이퍼가 적용되어 후면부를 깔끔하게 구성한 모습이다. 이어서 우측 하단에 있던 머플러 팁은 좌측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루프 아래로 크롬 패널 적용
각진 음각 돋보이는 측면부
루프 라인과 필러 사이에는 크롬으로 이뤄진 패널이 적용되어 루프와 필러의 간격을 넓혔다. 블랙 몰딩을 적용한 필러로 깔끔한 측면 디자인을 이룬다. 휠 아치에는 각진 음각을 추가해 원형의 클래딩과 디자인적 대비를 이뤘다. 전면부는 수평이 강조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그릴과 헤드램프는 디자인에 통일감을 이뤘다.
사각형의 볼드한 그릴에는 얇은 직사각형의 패턴이 적용되었다. 헤드램프의 상단은 날카롭게 돌출되면서 측면부를 향해 뻗었다. 범퍼는 기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과 비슷하게 유지됐다. 평평한 보닛은 전면부까지 길게 이어졌고, 측면에 각진 볼륨감을 추가해 볼드한 느낌이 강조되었다.
하이브리드 추가된다
내년 1월 출시 예정돼
신형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을 삭제했다. 대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늘어나는 하이브리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여기에 3.8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3.5리터 람다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되어 북미에 출시된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진 디자인이 멋있다’, ‘점점 디자인 디테일을 강조한 디자인 변화를 주는 듯하다’, ‘앞은 너무 과하다’, ‘호불호 갈릴 듯한 디자인이다’, ‘어차피 팰리세이드는 꾸준히 잘 팔릴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판박이다’, ‘후면은 그냥 레인지로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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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저게 뭐야~디자인 취향 참 특이하네~자국민 상대로 테스트겸 판매로 벌어 처먹는 개버릇 좀 고쳐라~언제까지 껍데기 갈이로 우러 처먹을건데~진짜 답답하다
레인지로버 컨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