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새로운 중형 SUV 레콘
뛰어난 오프로드 기능 탑재해
2024년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레콘(Recon)은 지프 브랜드가 2024년부터 생산하겠다고 예고한 전기 중형 SUV이다.
지난 2022년 9월 8일 지프 4xe 데이를 통해 콘셉트카로 외관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
최근 지프는 해당 차량을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 트레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시장이 둔화됨에 따라 지프의 새로운 SUV 레콘이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들려왔다. 그러나, 지프의 CEO는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전기차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수준 높은 오프로드 기술 탑재
지프의 새로운 오프로더 레콘은 랭글러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오프로드 능력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600마력의 출력과 6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레콘은 도로 주행에 더 초점을 맞춘 고급 플래그십 모델 왜고니어 S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예정인데, 두 모델 모두 스텔란티스의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레콘은 랭글러보다 더 나은 온 로드 핸들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지프의 Selec-Terrain 트랙션 관리 시스템, e-lock 액슬, 차체 하부 보호, 견인 후크 등의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탑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BFGoodrich 전지형 타이어를 장착했을 가능성이 크다.
왜고니어 S와 비슷한 시기 출시
전기차 모델로만 우선 출시 예정
한편, 최근 지프는 전기차 판매의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프 어벤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전기차 시장의 전망이 악화된 상황에서, 왜고니어 S와 레콘을 가솔린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냐는 외신의 질문에 지프의 CEO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는 현재까지 지프의 계획은 두 차량을 모두 전기차 모델로만 출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토니오 필로사는 ‘왜고니어 S는 확실히 전기차 전용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지만,
레콘은 아직 다양한 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콘에 사용되는 STLA 플랫폼은 스몰, 미디움, 라지, 프레임의 총 4가지 형태로 지원하며,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차체에 장착할 수 있기에 다양한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가능성 有
2024년 말 무렵 출시될 예정이다
안토니오 필로사는 레콘이 순수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적다고 말하면서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면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현재까지는 전기차 모델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안토니오 필리오사는 스텔란티스가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 100%, 미국 판매량 50%, 남미 판매량 2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전동화 전략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안토니오 필로사는 현재 유럽의 정치인들이 탄소 배출 규제에 관련한 여러 법을 설립하고 있으므로, 유럽에서 100% 전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레콘은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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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내다
역시 현대차의 저질 디자인과는 감히 비교 조차도 못 할 듯!!!! 부럽다!!!!
경남권은 경영악화로 이미 영업중단 서비스도 문닫을수도 있다는데....랜드로버 뒤를 있는 지프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