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열정적인 요구로
2024년형 글래디에이터에
투스카데로 색상 추가됐다
최근 지프 브랜드가 글래디에이터에 새로운 색상 옵션을 추가했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가 되었다. 해당 색상은 지프가 투스카데로(Tuscadero)라고 부르는 진한 핑크색으로, 소비자들이 이전부터 글래디에이터에 추가해달라고 요구했던 색상이다.
지프의 북미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 빌 페퍼(Bill Peffer)는 ‘고객들이 투스카데로 색상을 추가해달라고 우리에게 열정적으로 요구했고, 우리는 고객들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
더욱 업그레이드된 성능
20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Sport), 윌리스(Willys), 모하비(Mohave), 루비콘(Rubicon)의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고, 동급 트럭 중 최고의 견인력, 첨단 기술, 안전 사양을 자랑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글래디에이터는 285마력과 35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3.6리터 V6 엔진을 탑재했고, 8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랭글러와 비교했을 때 글래디에이터는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간격이 약 50cm 더 있는데, 지프는 이러한 간격이 픽업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21년에 공개되었을 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색상
투스카데로 색상의 글래디에이터를 원한다면 약 122만 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되는데, 스포츠, 모하비, 루비콘 트림에만 해당 색상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지프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다른 트림에도 투스카데로 색상을 옵션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프가 투스카데로 색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이전에 2021년형 랭글러를 공개했을 때도 해당 색상이 제공되었다. 지프는 당시 약 3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투스카데로 색상의 랭글러를 주문하는 등 꽤 인기 있는 옵션이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올해 수천 대의 글래디에이터에 해당 색상 옵션이 주문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 제공하는 지프
고객 요구 최대한 반영한다고
지프는 이전부터 다양한 소비자들을 위해 여러 색상 옵션을 제공해왔다.
지프는 ‘우리는 열정적인 고객의 아이디어와 피드백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하며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차량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형 글래디에이터의 가격은 스포츠 모델의 경우 약 5,430만 원부터 시작하며,
모하비와 루비콘은 모두 약 7,940만 원이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부터 시작한다. 곧 다른 트림에서도
투스카데로 색상을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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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머지? 망해가는 회사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