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마그마
시그니처 색상 적용된
실물은 이런 모습이다
제네시스가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하는 마그마 브랜드를 최근 런칭했다. 공식 발표는 올해 3월 이뤄졌지만, 작년 4월부터 GV80 쿠페 콘셉트를 통해 마그마 브랜드 디자인의 핵심 될 오렌지 컬러의 외장색을 공개하는 등 관련 준비를 해오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GV70 마그마로 추정되는 모델의 실물까지 포착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GV70은 지난해 국내에서만 32,797대의 판매량을 기록, 제네시스 브랜드뿐 아니라 중형 럭셔리 SUV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형 GV70 기반으로
디테일한 변화에 집중
럭셔리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매력까지 갖춰 젊은 세대를 공략한 모델이기에 고성능 브랜드인 마그마와도 적절한 매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착된 모델은 4월 공개된 신형 GV70을 기반으로 변화를 준 모습이다. 전면부에서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된 스포츠 패키지에 마그마의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신형 GV70 스포츠 패키지는 전면부에 이중 메쉬 구조의 크레스트 그릴을 적용했다. 범퍼 디자인은 기존보다 역동적으로 변화를 주었고,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수평으로 키우면서 한층 더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포착된 모델의 전면부는 스포츠 패키지의 디자인에서 디테일한 변화에 집중했다.
새로운 디자인 적용된 휠
가변식 스포일러 적용해
측면부에는 5스포크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각 스포크와 림은 두 줄의 라인으로 이뤄져 기존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브레이크 캘리퍼에도 일부 디테일한 변화가 적용되었다. 후면부는 더 독특한 변화가 엿보인다. 후면부 리어 글라스 상단으로 가변식 스포일러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의 라인을 따라 수평으로 자리한 브레이크등 아래로는 디지털 센터 미러와 내장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해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어냈다. 후면부는 신형 GV70에서도 적용된 방향지시등 위치의 변화가 돋보인다. 하단에 있던 방향지시등을 테일램프 상단으로 옮겼다. 여기에 스포츠 패키지에서 적용되는 다크 크롬 디퓨저와 각진 머플러 팁이 더 해졌다.
‘생각보다 더 변화 없는데’
네티즌들 혹평 이어졌다
해당 모델이 포착되자 마그마 브랜드의 첫 출시 모델이 GV70 마그마라는 의견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 또 외관 디자인에 변화가 적어 마그마 브랜드의 모델이 아니라 신형 GV70에 적용될 외장 패키지일 가능성도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화가 없어도 너무 없다’, ‘색칠 놀이했네’, ‘서울 택시 연상되는 색상이다’, ‘그냥 외장 튜닝이 끝이네, 실망이다’, ‘외장 패키지로 나와도 큰 메리트는 없을 듯’, ‘딱히 고성능 감성은 느껴지지 않는다’, ‘이게 고성능 모델 디자인?’, ‘그릴 디자인은 적응이 안 된다’ 등의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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