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고성능 모델
M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착
오는 6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BMW 5시리즈는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1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독보적으로 국내 수입 세단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모델이다. 그런데 최근, 5시리즈 고성능 모델, M5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위장막이 거의 벗겨진 채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새롭게 포착된 M5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거대한 통풍구, 약간 돌출된 스플리터가 있는 절제된 이그제큐티브 세단처럼 보였다. 해당 차량은 오는 6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왜건 모델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전면 하단에 거대한 통풍구 위치
화려하기보단 절제된 외관 디자인
이번에 포착된 M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3년 6월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M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든 M5가 그렇듯 크고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기보다는 절제된 이그제큐티브 세단처럼 보였다. 전면 하부에는 거대한 통풍구가 있었고, 약간 돌출된 스플리터를 포함하는 스타일링을 갖추고 있었다.
전면 양쪽에는 추가 통풍구가 있었으며, 가장자리에 있는 통풍구는 헤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일반 5시리즈의 모양과 유사했고, 수평 키드니 그릴 역시 일반 5시리즈 모델과 유사했다. 측면 아랫부분에서는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있는 슬롯형 로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부 디퓨저와 리플렉터 디자인은
7시리즈의 영향받은 것으로 추정
리어 카모는 양쪽에 두 개의 배기 팁을 둘러싼 대형 디퓨저 패널을 숨기고 있었고, 일반 5시리즈보다 더 가늘어 보였다. 하부 디퓨저와 리플렉터 등의 디자인 레이아웃은 7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트렁크에는 작은 립 스포일러를 확인할 수 있었고, 후면 상단은 이전 모델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았다.
M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순수 전기로만 약 7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735마력과 101kgf.m의 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는 해당 차량을 기술적으로 역대 가장 친환경적인 M5 모델이라고 설명했고, 연비보다는 성능에 초점을 맞춘 자동차라고 전했다.
큰 브레이크와 후륜 조향 기능
시작 가격은 약 1억 6,440만 원
M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더 증가한 출력과 토크를 제어하기 위해 더 큰 브레이크와 후륜 조향 기능을 탑재할 것을 보인다. 또한, 가격은 트림과 옵션에 따라 약 1억 6,440만 원에서 시작하여 1억 9,180만 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의 소식에 따르면 BMW가 올해 여름에 M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모델과 왜건 모델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라고 하며, 하나 또는 두 개의 새로운 외장 페인트 색상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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