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기술력 자랑하는
일본 수입 자동차 모델들
적당한 가성비 갖춘 일본 SUV는?
최근 들어 국산차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수입차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 역시 급증한 상황. 수입차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라면 대다수가 유럽차 또는 미국차를 염두에 둘 것이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의 경우 수입차면서 괜찮은 가격대를 보유한, 적당한 가성비를 갖춘 일본차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국내 소비자들 대다수는 일본차에 대해 안전성이 높아 믿을만 하다는 평을 내린다. 실제로 일본 브랜드들의 완성차 제조 기술력은 세계 시장과 소비자들이 인정할 정도로 그 수준이 매우 높다. 그런 의미로 이번 시간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일본 브랜드 SUV 3종을 추천할까 한다.
혼다의 준대형 SUV 파일럿
패밀리카로 타기에 최적화
혼다의 준대형 SUV, 파일럿. 해당 모델은 북미 시장용으로 판매되는 혼다의 전락형 모델로, 미국에서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서의 수요 역시 꾸준하게 존재하는 모델이기도 한데, 현행 파일럿의 경우 전장 5,090mm, 전폭 1,995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2,890mm의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크기 제원을 갖는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기아 모하비, KGM의 렉스턴 등과 경쟁을 한다.
파일럿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 출력 289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3.5L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연비는 8.4km/L로 준대형 SUV 치곤 매우 준수한 편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어 복잡한 옵션 선택 과정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일럿 엘리트 트림의 가격은 6,940만 원이다.
일본 프리미엄 렉서스 NX
하이브리드로 효율성 높여
혼다 파일럿보다는 작지만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탑재한 렉서스 NX 역시 추천할 만하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판매가 됐던 모델로,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는 일본 SUV 중에 하나로 꼽힌다.
크기 제원은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70mm, 휠베이스 2,690mm로 국산차 모델 중에선 제네시스 GV70와 차체 크기가 비슷하다. 가격은 시작가 6,600만 원 선으로 GV70 보다 조금 더 비싼 축에 속하지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는 점. 또 GV70에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이 비슷해진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해당 차량 역시 국내 시장에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볼 수 있다.
준중형 SUV 혼다 CR-V
하이브리드 SUV 입문에 좋아
앞서 소개한 두 모델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준중형 차체를 가진 혼다 CR-V 역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선택 폭도 나뉜다. 현행 CR-V의 경우 1.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과 2.0L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4,290만 원부터 시작된다.
동급의 국산차 모델로는 현대차의 투싼, 넥쏘, 기아의 스포티지, KG 모빌리티의 토레스 등이 있다.
가격 경쟁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4천만 원대의 돈으로 일본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본 SUV를 크기 별로 1대씩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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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실내디자인이 고전이네
나올
왜구차보단 가성비가 뛰어난 독일 외제차 타겠다
국뽕도 뮨제지만 쪽바리차 광고하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디자인 옵션으로 승부하는게 현기인데 뭔소릴 하는건지 기술력으로 일본차 따라잡는다고,? 가격으로 따라잡겠지.
또 개소리한다 현기빠들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없나., 돈이없어 못탈뿐 내돈 다주고는 현기안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