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표 모델로 꼽히는
국민자동차 쏘나타와 그랜저
특별히 잘 팔린 모델 있었다
현대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 쏘나타와 그랜저는 꾸준히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한국의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도 판매량을 꾸준히 이어 나가며 현대차를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단으로 자리잡았고, 새로운 모델의 소식이 등장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여 보고 있다.
그런데 두 차량 모두 특히 더 고평가 받았던 모델이 있는데, 일각에서는 해당 세대를 기점으로 완전히 차량의 분위기가 바뀌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그랜저와 쏘나타의 어떤 모델이 고평가 받고 신형 모델이 출시되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을까?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비로소 젊어진 그랜저
압도적인 판매량 보인 그랜저 IG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세단 그랜저. 이전까지는 아빠차, 사장님 차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그랜저 IG의 등장으로 그 이미지가 조금씩 어려지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특히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출시 초반에는 다소 밋밋하거나, 전작의 그랜저 같은 중후함이 없다는 평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쇄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자연 흡기 2.4L, 3.0L 엔진, 3.0LPI 엔진과 2.2L 디젤 엔진으로 출시, 이후 디젤 엔진은 단종되고 3.3L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어 총 5가지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하체 움직임과 운동 성능, 디자인까지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특히 IG는 초기형 모델과 페이스리프트 모델 모두 폭발적인 수치로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가장 오래 생산된 쏘나타
5세대 NF 쏘나타
2004년에 출시된 쏘나타의 5세대 모델로, 우리에게 NF 쏘나타로 많이 알려진 모델이다. 다양한 트림과 엔진 라인업을 통해 확장성을 추구했으며, 디자인적으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으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역대 쏘나타의 생산기간 중 가장 길기도 한 NF 쏘나타는 주행 성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파워트레인은 2.0 직렬 4기통 자연 흡기 엔진, 2.4L 자연 흡기 엔진, 3.3L 6기통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 라인업과 함께 2.0L 디젤 엔진, 2.0L LPG 엔진 등을 활용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당시 그랜저와 같은 엔진과 동일한 3.3L 엔진인데, 좋은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저조해 단종되었다.
여전히 잘 팔리는 두 차량
그 시절 모델에 그리움 가득
지금도 충분히 좋은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 현대차지만, 앞서 언급한 두 차량은 특히 시대를 막론하고 고평가 받는 차량이다. 특히 그랜저 IG 이후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쏘나타는 이전의 명성을 점점 잃어가고 있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출시된 차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하며,
오랜 기간 관리와 정비를 통해 유지하며 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현대차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그랜저와 쏘나타의 두 모델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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