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콘셉트카 공개
2인승 로드스터 슈퍼카
디자인과 성능은 어느 정도?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차량의 콘셉트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차량은 AMG에서 제작한 것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2인승 로드스터 형태의 모습이다. 이전부터 벤츠는 마이바흐를 뛰어넘는 초고급 브랜드 ‘미토스’를 런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도 미토스와 연관이 없지 않아 보이는데, 전 세계에 단 250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벤츠 AMG의 새로운 셉트카는 어떤 디자인으로 구성되었고, 어느 정도의 성능을 발휘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모터스포츠에서 영감 받았다
추후 출시할 ‘미토스’ 예상된다
포뮬러 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콘셉트카는 공개되는 순간까지도 그 의미에 충실했다. 포뮬러 원 모나코 그랑프리를 앞두고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첫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은 2인승 구성의 지붕이 없는 로드스터 형태인 점인데, 윈드 실드도 찾아볼 수 없는 극단적인 분위기도 느껴진다.
셉트카의 이름은 ‘퓨어 스피드’. AMG ONE으로부터 영감 받은 전면부의 그릴과 곳곳에 사용된 탄소섬유, 그리고 기존 벤츠의 디자인보다 한 층 더 날렵해진 모습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벤츠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듯하다. 그리고 향후 출시될 벤츠의 최상위 브랜드, ‘미토스’의 차량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해진다.
포뮬러 원에서 사용되는 구조
내부에는 독일 최고의 시계까지
디자인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전면부 윈드실드대신, 새로운 구조가 이를 대신했다. HALO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이 구조는 기존 A필러를 대체, 사고 시 운전자의 머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대신한다. 2018년도부터 모든 포뮬러 원 차량에 적용되어 왔다.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강화하고, 다운포스를 높이기 위해 개방감을 준 전면부 커버와 함께 후면부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쿼드 머플러가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살려내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에는 독일의 전통적인 워치메이커 중 하나인 IWC와 함께 작업한 시계가 중앙 콘솔에 장착되어 있다. 차량의 디자인은 자세히 공개된 대신, 구체적인 성능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양산차에서는 존재감 미미
럭셔리 스포츠카는 최강자
서두에서 간단히 언급했듯이, 벤츠 AMG에서 공개한 ‘퓨어 스피드’ 콘셉트카는 2025년에 출시를 예고한 ‘미토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인 셈이다. 현재까지 벤츠가 출시한 오픈카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모델은 ‘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 모델이며, 300대 한정으로 생산되었다. V12 6.0L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한 이 차량은 최고 63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양산차에서는 이전만큼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벤츠이지만, 모터스포츠와 럭셔리카에서는 아직 따라올 자가 없는 벤츠. 퓨어 스피드 셉트카 공개로 럭셔리 모터스포츠가 어떤 것인지 몸소 증명해 보인 벤츠의 행보에 출시될 미토스도 함께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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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밤양갱
너무 시시하다 얼마전 강남 아파트 100채 가지고도 못산다는 람보르기니 나왔던데
다들 살 돈이나 있나 못사는거면서 안산다는건 진짜로 추하네
비오거나 눈오면 비옷 입고 타야함. 저런걸 우리나라에서 사는 미친 또라이가 있을까요?
ㅋㅋ 안산다,. 국내도로 죄다 60 80 스쿨존 ㅋㅋ 한국은 돈있음 어지간한 수입차나타면 됨 슈퍼카는 한국에선 그저 허세 탈곳도없는ㅎ
매연뿜는차 더럽